나는 더더욱 약해져야...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5.11.18
나는 더더욱 약해져야...<고후>12:1~13
아! 내가 더더욱 약해져야 하는데...
이런 입술의 고백을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서 나도 모르게 고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멘=하고 수긍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나는 비록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다=
아마 이런 가사 내용의 복음 송을 부르고 있었던 자리였을 것입니다.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때 그 찬양을 따라 부르며 감동을 받았고
나도 모르게 이렇게 독백으로 고백한 모양인데 일부는 나를 이상하다는 듯^^
그렇습니다. 주님!!
단 한 순간만이라도 오직 주님에게만 오직 십자가로만 향하고 싶습니다.
그리하려면 내가 연약해져야 한다는 깨달음이 섞인 고백이었습니다.
내 의가 강하고
내 중심적이고
내가 나서려 하고
내 고집을 애써 부리려 하고
내 자아만을 드러내려 하고
나의 알량한 세상적 지식만을 자랑하려 한다면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주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약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가시를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습니다.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7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나의 약한 것들에 대하여 오히려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9절)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10절)
요약하여 적용하면
1,겸손(7절)하게 하시려고 가시를 주셨다
=영적 교만을 경계하심이다=
2,엎드리게 하시는 축복이다(9절)
=오직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이다.
=내가 약함을 깨닫고 내가 나의 한계를 처절하게 깨닫고 기도할 때
주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는 축복임을 깨닫게 하심이다.
3,나의 연약함으로, 나의 부족함으로 하나님이 내게 임하시는 축복이다(9절)
=내가 약할 때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남을 알게 하시는 축복이다(10절)
나에게는 이러한 가시가 있습니다.
1,육신의 가시, 2,영혼의 가시, 3,물질의 가시
한때는 이것들로 인해 많이 낙담하고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가시가 나를 겸손하게 하려 하시는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가시가 있어야 기도하게 되고 기도해야 겸손하게 된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1,육신의 가시.
나에게도 주님이 허락하신 육체의 아픔이 있습니다.
성령의 강력한 권능으로 끊어진 것이었지만
술, 담배를 갑자기 끊음으로 인해 금단 현상으로 생긴 [등에 든 담]
환절기, 혹은 궂은 날씨로, 잠을 못자 피곤하면,
이 등에 든 담이 나를 무척이나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의자에 앉을 때 아픈 부분을 의자의 모서리에 대고 앉느라
자세가 남이 보기에 안 좋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잠을 못 자게 하는 그 고통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비로 인해 등이 아파 잠을 못자는 그 다음 날의 아픔은 엄청납니다.
꼬박 밤을 지샐정도로...
2,영혼의 가시!
사물이나 어떤 형상(사람까지도)을 대할 때 내 묵상을 방해하는 좋지 않은 생각도
나의 경건 생활을 방해하는 가시입니다.
기도할 때 등장하는 방해도 있습니다.
그것도 가시였습니다.
사단의 참소, 어두운 영의 방해가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외식을 하며
얼마를 기도했다고 굳이 내세워 알게 하려 한 때도 있었고...
기도하는 것을 자랑하여 내세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 묵상하지 않는 것을 정죄를 섞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가 영적 교만에서 오는 영혼의 가시였습니다.
3,물질의 가시...
이것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가장 걸려 넘어지기 쉬운 부분이기에
이 부분의 연단을 통해 훈련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물질이 필요하긴 하지만 참으로 더럽고 추한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질이 자칫 인간관계를 주/종으로 만들 위험의 요소가 있음을...
그래서 성령의 감동으로 자진하여 후원하지 않는 물질은 나에게 가시가 됩니다.
그래서 애써 도와달라는 말은 삼가고 있습니다.
2004년에 충분한 기도 없이 후원해 주겠다는 약속만 믿고 적용을 잘 못하여
물질로 인해 그와 나는 주/종의 관계가 되어버렸던 일을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물질로 인해 <이레 공부방>의 훼방을 받았던 일이 있어 깨닫고 회개하였었습니다..
사도바울이 고백합니다.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약함을 자랑하는 것은 이 연약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그렇습니다..주님!!
내가 약할 때
내가 약해질 때 하나님을 찾음으로 강해집니다.
왜냐하면 나는 약하고 하나님은 강하시기 때문임을 입술로 고백합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내가 더욱 약해짐을 느낍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내가 더욱 외롭고 고독해 짐을 느낍니다.
그것은 제가 절대 고독의 경지에 다다를 때 여호와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더 약해져야 한다.
너는 더 외롭고 고독해 져야한다는 음성으로 가시를 통해 훈련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10절>
그렇습니다..주님!!
지금의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는(10절) 것은
이것으로 내가 약해질 수가 있고 겸손해지는 통로가 되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리스도를 증거 하려다 얻어지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다시 말하여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삶 속에서 받게 되는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이어야 된다는 것이요
그래야만
온갖 어려움 속에서 내 연약함을 발견하게 되고 그럴 때 더욱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니고!! 네가 강하면 무릎을 꿇겠느냐고 하문하고 계십니다.
주님!! 다만 기도하옵기는
내 가시를 통한 한계를 발견하고 더욱 나를 죽이고 겸손하여
오직 무릎으로 나아가기만을 결단하고 소망합니다.=아멘=
힘을 내자!
주님만을 생각하자!!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만을 묵상하자!!
다 나 때문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