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4 장엄한 대회로 모이라민수기29:12~40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칠일간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내가 죄인임을 깨달고 죄의 노예ㅇ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거듭나는 것을 고백하는 초막절을 보낸 후 다음 날 장엄한 대회로 모이라고 하십니다 한해의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의 첫날과 마지막날에도 장엄한 대회로 모여 예배하라는 것은 우리 삶의 시작과 마지막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는 것으로 정리를 해주시는데 오늘은 내가 가장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오빠의 아들이 결혼을 하는 날입니다. 오빠랑 둘이 살다 올케 언니와 결혼을 하면서 저희는 자연스럽게 결혼한 오빠랑 함께 살았고 결혼하면서 오빠 집을 떠나올 때까지 저는 두 조카들이 커 오는 과정을 보고 내가 아들을 낳기 전까지 늘 마음 속에 있던 조카였습니다. 오늘 그 조카의 결혼이 말씀 안에서도 장엄한 대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철부지 시동생을 뒷바라지 하며 묵묵히 가족을 섬긴 올케에게도 감사하여 오빠가 조카를 위한 덕담을 하라고 했을 때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전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간다고 한 아들에게 사촌의 결혼식이 안간다는 거절을 당하고 장엄한 성회로 모이고 싶은 저의 마음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 오늘 말씀 안에서 시작과 끝이 예배라는 것으로 알려주시며 가족이 함께 만나서 웃고 울고 하며 모이기를 좋아하고 우애 있는 형제라며 늘 나의 자랑이었던 세상 가치관을 버리고 예배가 우선인 삶으로 인도하도록 이끄시니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 구원을 위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며 가족의 눈 높이에 맞추고자 주일 예배도 빼먹고 가족의 모임에 힘써왔지만, 내 삶의 결론은 사촌인 형제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사람이냐는 아들의 말을 듣고 삶으로 보이지 못하니 강요하지 말라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주님 앞에 먼저 예배가 회복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식을 마치고 내일 예배를 위해 돌아오자는 제안에 장거리를 하루에 왕복하는 것은 힘들다고 하니 잠을 잘 짐을 챙기면서 내일 예배를 어떻게 사수해 갈지 기도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웃고 나누며 결실을 맺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시간에 모든 제사를 마친 다음날 성회로 모여 내 신앙을 다시 점검하라는 말씀 앞에서 오고 가는 모든 일정 가운데 남편과 말씀으로 나누며 자녀에게 물질 만능주의를 심어준 우리가 다시 거듭나는 것을 보여주는 인생이 되도록 기도하며 정죄 판단 비난이 아닌 남편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잘 전달하기를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벌떼 공동체 목장에서 이집사님은기승전 돈이네요 라는 처방을 받으면서도 내가 잘 모르니 알려주시라는 남편의 낮아진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줄 믿으며 내가 전문인데 나처럼 하는 사람 있어 라는 나의 교만에서 벗어나 공동체에 잘 묻고 적용하는 부부가 되기를 기도하며 장엄한 대회는 곧 주일 성수를 기억하며 허락하신 시간을 잘 보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