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11월 3일 금요일 ◈
◉ 풍요할 때 힘써야 할 회개 ( 민수기 29:1-11 )
▷ 나팔절에 드릴 제물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분의 이요
4.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 그 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 심령을 괴롭게 하며
7.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 속죄일에 드릴 제물
8.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10.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1.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민수기 29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풍요할 때 일수록 더욱 회개에 힘쓰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풍요할 때 일수록 더욱 회개에 힘쓰려면
◉ 첫째, 시간을 구별하고 영과 진리로 예배 드려야 합니다.
오늘 1절부터 6절까지는 나팔절에 드릴 제물에 관한 말씀입니다. 나팔절은 새해를 맞이하여 부는 나팔소리에 모두 모여 감사 제사를 드리는 절기에요. 지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새해 첫날을 하나님 안에서 시작하겠다는 결단인 것이지요. 1절에 ampldquo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amprdquo고 하세요. 성회는 거룩한 집회 amprsquo라는 뜻이지요. 이 단어는 회막에서 정규적으로 드려지는 일반 제사 이외에 특별한 종교집회를 말합니다. 이 말은 다른 절기와 마찬가지로 먹고살기 위한 노동이 금지되었어요. 그르니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적용이었겠지요. 그러나 우리 인생에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책임지고 인도하십니다. 내게 주신 시간도 그래요. 하나님의 것이기에 항상 먼저 구별해서 드려야 합니다. 이것야말로 내 인생에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신앙고백이 따로 없습니다. 2절에 보니 ampldquo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amprdquo라고 하세요. 번제는 충성과 헌신을 다짐하며 드리는 제사이지요. 그리고 3절에는 ampldquo 소제 amprdquo 5절에는 ampldquo 속죄제 amprdquo를 드려함을 언급합니다. 나팔절은 종교력( 구약성경에 제시된 기본적인 달력 )으로 7월 1일에 드리는 제사였어요. 그러니 나팔절의 제물이 월삭의 제물이나 매일 드리는 상번제의 제물과 중복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백성의 마음에도 이 제사 저 제사 제물들을 하나로 퉁 치려는 마음이 없지 않았을 거에요. 그래서 6절에 ampldquo 그 달에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amprdquo고 하세요. 형식적인 예배 중 하나가 아니라 그 절기에 의미에 따라 더욱 힘써 영과 진리의 예배를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한 번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예배 때마다 그 의미를 기억하며 힘써 예배를 드리고 계십니까? 그냥 매주 드리는 예배 중 하나로 여기며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지는 않으세요?
▶▶ 풍요할 때 일수록 더욱 회개에 힘쓰려면
◉ 둘째, 구체적인 수고와 적용이 따라야 합니다.
7절에 ampldquo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amprdquo고 하세요. 일곱째 달 열흘은 대속죄일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절기였어요.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 전체의 죄를 대신해서 죄를 속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일하던 것을 멈추고 금식하며 심령을 괴롭게 하면서 회개의 자리로 나왔습니다. 이렇듯 우리도 항상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늘 말씀 앞에서 내가 회개할 것이 있는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악함 그 자체를 물론이고 겉으로 나타나는 선함 가운데 나의 악함이 섞여 있는지 조금이라도 악의 모습이 담겨 있지는 않는지 늘 저울질해야 해요. 죄 사함이 없는 인생은 무엇을 해도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괴롭게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금식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금식의 목적은 금식 자체가 아니라 거룩함이 되어야겠지요. 거룩한 갈등으로 슬픔이 오게 되면 자연이 육체적인 절제가 따라옵니다. 그런데 8절 이후를 보니 회개하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속죄일에 속죄 의식을 행하려면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지 모릅니다. 잡아야 할 짐승이 무려 열다섯 마리나 되었어요. 회개는 그냥 슬퍼하고 자책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처럼 손이가고 발이 가는 구체적인 수고와 적용이 따라야 합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날마다 말씀을 통해 심령을 괴롭게 하는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고 계십니까? 회개를 해도 구체적인 수고와 적용 없이 그저 슬퍼하고 자책만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 묵상간증 ]
▷▷ 큐티하는 공동체에서 말씀의 가치관이 세워지니 기복신앙을 회개하고 영혼구원을 위한 나팔수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나팔을 불 날이라 )
저는 딸이 이단에 빠지는 사건으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 간증을 하며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했지요. 이후 착하고 성실한 성품에 믿음 좋다는 말까지 들으니 어느새 저는 교만해졌어요. 그러면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무조건 가르치고 지시하면서 가족의 심령을 괴롭게 했지요. 당시 저는 기복신앙으로 봉사와 섬김을 많이 하면 하나님이 내 삶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과 회사를 지켜주시리라 생각했어요. 그러다 저는 이단에서 나와 신앙을 회복한 딸의 권유로 몇 해 전에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그동안 몰라서 지은 죄도 있지만 몸에 밴 나쁜 습관을 참으로 떨쳐내기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고 저의 기복신앙을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먼저 저의 죄를 회개하고 미안합니다. 제 잘못이 큽니다.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amprsquo와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답니다. 이는 ampldquo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amprdquo는 오늘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진정한 나팔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려요.
▷ 저의 적용은,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amprsquo와 같은 향기로운 냄새의 말을 자주 사용하겠습니다. 가정과 직장 공동체에서 사소한 잘못이라도 바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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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으로 내 죄를 보면서 내 심령을 괴롭게 하지 않으면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의 심령을 괴롭게 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amprsquo가 너무 하기 쉬운 말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하기 어려운 말이지요. 아무리 열심히 섬겨도 정작 내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이 말을 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ampldquo 당신이 나보다 옳도다 amprdquo의 말씀을 늘 기억하면서 나도 살고 이웃도 살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절기를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절기를 통해 늘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의미이지요. 100% 옳으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면 나 자신이 저절로 100% 죄인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게 되면 우리의 상황이 광야든 가나안 땅이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도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잘 살아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한 해의 농사가 마무리되고 물질적으로 풍요한 나팔절에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한 성회로 모이라고 하십니다. 힘들 때는 주님을 저절로 찾게 되지만 풍성할 때는 죄의 유혹에 빠지기가 너무나도 쉽지요. 나팔소리를 듣고 회개해야 하는데 돌이켜보면 힘들면 힘들어서 있으면 있어서 주님을 찾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를 고백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기억하고 구원을 기억하라고 주신 예배의 자리를 목숨처럼 귀히 여기기를 소원합니다. 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회개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저 슬퍼만 하는 회개가 아니라 손이가고 발이 가는 구체적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고난 없이 예수님 잘 믿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교만한 것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어느 곳에 있든 내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에 감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심령을 고쳐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