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1장 8절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다리오 왕 제 2년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성전 건축이 중단되어 황폐함에도 각각 자기 집을 짓는 데만 바쁜 백성을 책망하십니다. 하지만 다시 성전을 건축하면 기뻐하시고 영광을 얻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에 모든 백성이 성전 공사를 시작합니다.
유다 백성은 성전 완공을 미룬 채 자신들의 집만 꾸미고이방인처럼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성도는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이 황폐해집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예배를 회복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이 거룩한 일에 무관심하면 한재와 같은 고난을 주십니다. 그러나 내 죄를 깨닫고 주께 돌이켜 성전을 중수하고 예배를 회복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아무리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고 감동을 받아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그 능력과 지혜로 다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거룩한 삶의 원리이자 구원의 사명을 이루는 비결입니다.
근간에 나의 가장 사랑하는 지체가 아주 가까이 지내던 분이 갑자기 쓰러지는 한재와 같은 고난을 당하자 견디다 못해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즉시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한 후 말씀을 듣고 예배를 회복하였습니다.
나도 안타까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기도해주었는데 결국 중환자실에서 17일을 버티다가 55세의 나이로 가셨습니다. 그렇게 울며 살려달라고 했음에도막상 떠나고 나니까 허전하고 서운한 마음에 이제 끝났다고 하며 연락이 없습니다.
한 생명은 떠나서 안타깝지만 다른 한 생명이 거듭나는 구원의 사건이라 기뻐했는데, 내 죄를 보니 구원이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면서도 쓰러진 분의 영혼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조언하지 못한 것이 깨달아져 회개합니다.
비록 의식은 돌아오지 못해도 무의식 속에서라도 회개하고 천국가도록 역사해 달라고 주님 앞에 간청하고, 안타까워하는지체에게 혹시 깨어나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어야 했는데 고쳐주시고살려달라는 기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구원과 준비보다는 육신이 다시 살아나기를우선시 하여지혜롭게 분별하지 못한어리석음을회개하오니 용서해주소서. 한재와 같은 고난을 당한 지체에게 새힘을 주셔서다시 주께 돌이켜 성전을건축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을 얻으시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오늘도 주신 말씀에 반응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