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불신한 내게 보여주신 땅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 구절 중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 하지 않으시고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땅을 보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전에 이스라엘이 회중에 물이 없다고 원망할때 모세가 열받아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물이나오게 하여 그분의 거룩함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인 모세도 흔들렸기 때문에 보다 못한 하나님이 물이 나오는 기적을 보여주셨고 이로인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막상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내게 해주신것이 없다고 내게 어떤 땅을 주실거냐고 어차피 기대가 크다면 실망이 크다고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저의 부정적인 모습이 생각나서 묵상해보았습니다.
몇년전까지 저는 항상 조급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항상 무언가를 남들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이 성취하고픈 성향이여서 빨리 빨리가 몸과 마음에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런 모습이 남들에게는 조급하고 불안함을 가중시키는 요인인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사는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들교회에서 신교제 신결혼을 갈망하는 제게 이런 모습을 본 자매들은 조급하고 불안하다고 평가를 하니 속은 뒤집어지는것 같았습니다. 이게 열심히 사는게 아니냐고 왜 이 모습을 인정안해주냐고 하며 원망과 증오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럴때 저를 담당했던 목자형들은 니가 지금은 이렇지만 분명 나중에는 변할거야 라고 말해주었는데 그때 저는 이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헛된 희망 안주셔도 되요 라고 냉철히 말을 끊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그러면 내가 공동체를 떠날수 있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해서 그냥 이대로만 현상유지 하자고 하고 있었는데 2번의 연애가 안좋게 끝나고 우울증 사건이 찾아와 약을 먹고 심리상담을 다니다 보니 항상 조급하고 불안에 떨면서 사람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두려워하던 저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고 나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때부터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이모습으로 살아갈거다 라고 단정짓던 제게 하나님은 보다 못한 우울증으로 개입하시고 자 봐바 태규야 너가 저 평안함이라는 땅에 가서 이제 불안에 떨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게 인도할거야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제게 주신 땅은 생각보다 값진것이라는 것을 지금의 상황으로 인도해주시기 위해서 그동안 나를 다듬으셨다는 것이 인정됩니다. 저는 시야가 좁아서 항상 편협한 생각을 하는 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수준에 맞게 사람과 환경을 쓰셔서 이제는 제가 평안을 누릴수 있게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어차피 안될거야 라는 마음보다 하나님 안에서 인내하며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