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날개
작성자명 [최은경]
댓글 0
날짜 2010.03.14
금요일에 새벽 작업을 아침 퇴근을 했습니다.
돌아와서 정신 없이 자고 나니
회사에서 회식이 있다고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갈등이 되었습니다.
요새 월급도 안 나오고
구조조정이 있을 거란 상황 때문에
회사 분위기도 흉흉하여 무슨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고
또 그런 자리에서……좀 더 많은 정보가 있지 않을까?
웃어른 들도 참석하신다 하니 가서 눈 도장이라도 찍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하지만 그간 말씀을 들었던 힘인지
내가 그곳에 가지 않는 것이 적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흉흉한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그러나 나의 연약함은
지금 내 현실이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세상을 갈망하고
세상을 탐하면 이상하리만큼 세상적으로 잘 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잊고 말씀과 공동체에 빠져 있을 때
세상적인 근심이 사라집니다.
내가.. 큰 사이트를 맞아 교만해 질쯤 그 사이트가 날라가고
세상 지위를 탐하려 할 때, 나의 입지는 형편이 없어집니다.
물질을 탐할 때 또 물질로 훈련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것이 악한 세상으로부터 주님의 날개 아래 모으는
사건이란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내가 그 날개가 답답하다고……숨이 막힌다고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위험으로부터 피해있기만 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데
온 몸으로 거부를 했습니다.
사건이 올 때 마다 기도로 묻고
맡기며 가지 못하고 근심과 걱정으로 일관하고 있던 나의 악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호하심이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