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날짜: 2023년 10월 21일
Telling ampndash 오늘은 나에게 굉장히 부담되는 날.. 담배피고 하나님한테 쌍욕하는 내가 양교때 찬양인도하는 날이다. 찬양 인도는 부목자급이 하는게 맞는데 왜 나를 한건지 이해가 안된다.
처음에는 그냥 부르기 쉽고 짧은 곡을 정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까지 좋아하는 사람들 쫓아다니며 앵겨붙었는데, 진짜 나를 제대로 완벽히 사랑해주는 하나님을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기도를 했다.
내가 새벽예배때 위로받은 곡과 나를 놓지 않은 그 간증을 할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 어제도 목장단톡방에서 촐싹대다가 목자형한테 혼나고 목원들에게 본의아니게 피해를 줬다. 그런데도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다.
지환이형이 나의 진심이 뭔지 느껴지고 사랑한다고 했다. 이것이 꼴통 짓만 하는 나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인가..
Holiyfying ampndash민수기 23장 27절 ampndash 24장 9절 이사야서 42장 1절-4절, 54장 10절 , 로마서 8장 38절-39절
● 민수기 : 발락이 발람에게 또 브올 산 꼭대익로 가서 저주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제사 지낼 준비하다가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고 이스라엘을 흥왕하리로다 라고 축복하신다.
● 이사야 42장 1절-4절 : 여호와가 붙드는 종, 하나님이 기뻐하는 택자는 이방에 정의를 베풀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다.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는 자이다.
-54장 10절 :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여호와의 자비는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한다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이니라.
● 로마서 : 성령을 받은 바울이 확신한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Interpreting ampndash
● 이사야서 42장 1절 이방인 나에게 택자인 전도사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내가 사실 정하랑 목장이었을 때 였다. 부목자형이 내가 너무 싫다고 목장을 나간 그 주일날 나는 내 인생 답도 없고 교회와서 니네만 은혜받고 잘 사는게 너무 빡친다고 하나님 왜 날 태어나게 했냐고 죽여버리고 싶다고 했다. 전도사님은 같이 울면서 우리 같이 살자고 했다.
나는 공무원 면접을 말아먹었다. 13조, 13일의 금요일 그 불행한 숫자였고 면접 당일 새벽2시에 배드버그 한테 물려서 잠에서 깼다. 나를 떨어뜨리시는건가? 면접관들도 진짜 완전 나를 숨막히게 했다. 그래서 이제 끝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떨어뜨리면 회개고 나발이고 나 그냥 무의식의 상태로 돌리라고 울부짖었다.
● 이사야서 42장 3절 : 망가질때로 망가진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
은총이형한테 새벽에 욕을 퍼부으며 수면제를 구해달라고 했다. 영원히 깨지않게 , 그런데 은총이형은 울면서 큐티하며 함규좀 살려달라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한테 쌍욕하고 목장에서 지랄하는 이 상한갈대인 나를 꺾지 않고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해준 사람
● 로마서 8장 38절- 39절
나는 사실 오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찬양을 할 자격도 없는 놈이다. 나는 이전에 유튜브에 satanic meditation을 치고 강령술이나 오컬트에 심취해 있었다. 그리고 무당들을 찾아가 점사를 보던 그런 인간이다. 이렇게 20대를 보낸 내가 무슨 찬양인지 솔직히 두렵다.
하루하루 내 인생을 원망하며 죽고싶다 말하는 내가 왜 어째서 눈떠보니 여기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가끔든다. 내가 큐티를 하는것도 신기하고 그거를 또 단톡방에 올리면서 피드백 받는게 왜 이러지,
왜 이런 내가 뭐가 좋다고 그러는거지, 창녀 아들로 태어나서 이제는 부모한테도 버림받고 교회와서는 깽판이나 치는 놈이 무슨 찬양인지 난 너무 내 자신이 싫다. 내가 왜 이런 환경속에서 태어났어야 하는지, 나도 평범하게 우리들교회 다니는 엄마 아빠한테서 태어났으면 적당히 신앙생활하다가 살텐데 왜 나 이렇게 만들었는지 가끔 원망이 있다. 그런데 말씀따라 하루하루 살며 그냥 오늘도 어제도 거지같이 돈 없어서 빌빌대도 그냥 음악들으며 있는 인생도 나쁘지 않음을 느꼈다. 이런 내 얘기 들어주고 영적으로 울먹거리며 통화해주는 형들 고맙다 진짜 ,
● 이사야서 54장 10절
하나님 사랑한다고 말을 못하겠다. 그래도 이제는 갈 곳이 없어요 날 누가 이제 봐주냐고요 그런데 나 진짜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안식처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전도사님한테도 막말하고 은총이형한테도 쌍욕퍼붓고 그래도 목원이라고 끌고 가는 그 모습과 교회오고나서 나에게 보여준 이적들을 생각하면 기쁘고 감사하는 것도 잠시 까먹고 또 하나님한테 대들고 그러는 악한 나이고 넘어지고 일어나고 또 은혜받고 하루하루 스펙타클하다. 가끔씩 너무 내 모습이 비참해 쭈그리고 담배빨며 혼자 울지만 이런 나를 위해 같이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 민수기 23장 27절- 24장 9절
이런 발락같이 27절처럼 아주 정신 못차리고 또 남 헐뜯는 내가 찬양하는 날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5절부터 보면 이스라엘 이 꼴통 백성들을 이뻐해주신다. 마찬가지로 좀 부족해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지체들을 나는 내 소견대로 저주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게 되게 이쁘신가 보다.
9절처럼 나는 누군가를 위해 축복하는 기도도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이 한 것은 저주다. 그러니 내 인생이 지금도 스펙타클하다. 오르락 내리락 , 지금은 이제 올라좀 가자, 남 그만까고
오늘 이 내 찬양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봐주실까...
- 내 쓴 뿌리 -
1. 지금까지, 아니 지금도 내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2.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가 없다.
Nursing -
1. 사랑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겠습니다.
2. 만약 누군가가 죽어간다면 그 사람에게 내가 받은 사랑을 내가 하는게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겠습니다.
Keeping ampndash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진짜 제가 생각해봐도 악한 존재입니다. 그런 제가 여기 있을 자격도 없는데 교회 사람들과 교제하고 누리는데 그걸 어느순간부터 당연하다듯이 생각하고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가끔 저 자신을 보면 한심하고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아직도 이걸 못고치겠네요.
양교때 찬양을 저보고 하라는게 단순히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구원받은 그 기쁨을 다시 기억해볼게요. 그러니 우리 뜨겁게 만난 그때로, 진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던 애기때의 감정으로 잠시나마 부를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기도 들어주세요 (함규 제외 다른 영혼을 위한 기도만!)-
1. 경수형 지금 일이 차질 생겼는데 선하게 인도해주세요
2. 우리 지환이형 마음 여린 사람이에요, 하나님 꼭 옆에서 붙들어주고 또 지환이형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믿음 있는 좋은 배우자를 보내주세요
3. 학수형 지금 하는 일 안전하게 또 잘 감당하며 일 할 수 있도록
4. 현석이형 가족구원하고 좋은 직장 구하기를
5. 현호 하나님이랑 더 친해질 수 있도록
6. 은총이형 빚 다 갚고 이제는 장가 갈 수 있도록
7. 재현이형 가족 관계 좋아지고 좋은 자매님 만날 수 있도록
8. 호준이 말씀으로 모든 관계에서 자유하며 누릴수 있도록
9. 원혁이 하는 사업 무리없이 몸 건강 잘 챙기며 가족들과 화목해질 수 있도록
10. 인재 다니는 학교 잘 졸업하고 직장에서 사명감당 하는 사람 될 수 있도록
11. 별범이형 결혼생활 잘 이끌어주시기를
12. 반석이형 교회 잘 붙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뜨거운 관계 회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