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12절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모압 평지에 진을 친 이스라엘 자손을 본 모압 왕 발락은 심히 두려워하여 그들을 저주하라고 사신을 보내 발람을 청합니다.하나님은 발람에게 이스라엘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 함께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발락이 더 높은 고관들을 불러 발람을 청하자,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며 허락을 받아냅니다.
말씀과 공동체가 없으면 사건이 올 때 혼자 두려워하다가 번민하거나 점술이나 사람을 의지하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공동체에 물어볼 때, 내 앞에 온 강하고 많은 사건이 내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건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이기에, 세상의 어떤 공격과 저주를 받을 때라도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그 저주가 복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그분의 임재와 보호는 영원합니다.
발람의 모순된 언행은 그 속에 은금을 탐내는 욕심과 하나님과 타협해보려는 교활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하나님은 내가 그분의 뜻을 바꾸고자 떼쓰는 기도를 하지 않고 말씀을 순전하고 단순하게 준행하기를 원하십니다.
2017년 11월에 투병을 하면서 맨 처음엔 교회를 가지 못하고, 목장도 참석을 못하니 혼자 두려워하다가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 예배를 방영해주는교회를 찾아 예배드리고, 저녁 때에 우리들교회 말씀이 홈피에 뜨면 말씀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다가예수동행일기에 대한 소식을 들었는데, 그동안은 본 교회 성도들과 타 교회는교역자들과 사모님중심으로 훈련을 했는데, 처음으로 교파를 초월하여인터넷을 통하여평신도들에게도 훈련을 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2019년 4월 26일 부터 30일간 새벽마다 보내주는 말씀을 들으니,하루 중에 얼마나 예수님을 생각하였나 점검하는 훈련이었고, 시간이 지나며 몇 군데나눔방에 소속되어 매일 같이 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목장이 소중하긴 하지만 참석을 못하는 나에겐 그림의 떡과 같았고, 그 대신 비대면이라도 매일 삶을 나누는 공동체 식구들의 격려와 사랑을받고,작년부터는 큐티나눔에 올리다보니 나에겐 이만해도 족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일 말씀에서 예화로 벌떼 목장에 대해서 듣는데, 부산에도작년부터 소속되어 있는 목장이 있어서 처음엔 카톡방을 통해 나눔과 기도제목을 올리며 소통을 했는데 아프고부터는 힘들어서 그만두었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 지난5달 동안 그렇게 아프고 힘들면서도 왜 목장에는 알리지 않았을까? 예수동행일기와 큐티나눔에 묵상글을 올리며삶을 공유하니 답답하고 아쉬운 것이 없어서 그랬구나싶으며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릎도 낫는 것이 시간 문제인데 다가올 치유의 기쁨을 목장 식구들의 기도를 받고 함께 나누면 얼마나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을 텐데 싶은 마음이 들어, 어제 아침 급히 적용질문의 답과 기도제목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목자님과 부목자님 두 분으로부터 격려와 기도의 답글을 받았고, 밤에 목장보고서 올렸다는 부목자님의 카톡글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크고 강한 사건이 몰려올 때 말씀에 귀 기울이고 공동체에 물어봄으로 이것이 제게 복 주시려는 사건임을 깨닫게 하소서. 제 속의 탐욕과 위선을 벗어버리고 말씀을 준행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