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1장 3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나라
아모리 왕 시혼이 이스라엘의 지나감을 용납하지 않고 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을 점령합니다. 이스라엘은 모압을 쳤던 아모리인들을 멸한 뒤에 이 사건을 노래합니다 그 후에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자 모세는 여호와의 약속대로 바산 백성을 다 치고 그의 땅을 점령합니다.
시혼이 완고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친 것은 하나님이 그와 그의 땅을 모세에게 넘기려고 행하신 것입니다.이처럼 원수의 완악함을 통해서도 성도에게 기업을 주시는 것이 측량하지 못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대단한 시혼을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의 화살로 쏘고 성령의 검으로 멸합니다.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어떤 불보다 강하고 어떤 명철보다 지혜롭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와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다'는 말씀에 모세는 바산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그 땅을 점령합니다.거대한 세상 세력을 보면 위축될 수 있지만 성도는 그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임재와 약속을 의지해야 합니다.
완고한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비유한다면 내게 머리로 주신 남편 속에 있는 불같이 내는 화입니다. 그 화는 언제 터질지 몰라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지만, 내게 차츰 말씀이 들어가며 단련이 되니 이마가 금강석 같이 굳어지는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남편 속에 있는 화도 점차 줄어들어 이젠 거의 죽은 것 같았는데, 이번에 아프고부터는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별 일도 아닌 것 같은 일에 화내는 남편을 보면 안타까우면서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아내 간병하느라 지쳐서인 것 같은데 화내지 않도록 빌미를 주지 않게 힘쓰고, 더욱 더 주님 앞에 우리 부부를불쌍히 여겨달라고기도하겠습니다.
요즘은 갑자기 안 아프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더니 어제 밤에는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약물을 꾸준히 복용한 지 한 달이 되어가니 병균과 약물이 더 치열하게 싸우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 말씀대로 주님의 때가 되면#039깨끗하게 되었더라#039 고침받을 줄믿습니다.
시혼이 칠 때 놀라지 말고 주께서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을 알고 그 일로 구원된 땅을 얻게 하소서. 비천한 저를 광야 훈련을 통해 세상의 정복자을 무찌르는 하나님의 군대로 단련해주소서. 거대한 바산 세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의지해 승리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