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7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민수기16:36~50
분향하는 250명을 불살라 죽인 후 여호와는 모세를 통해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불 가운데서 향로를 가져와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고 아론의 자손이 아닌 사람이여호와 앞에 분향을 드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땅이 갈라지고 불로 타 죽은 것을 본 백성들은 회막 앞에서 죽을 목숨을 구해준 것에 고마워하거나 또 고라 자손의 모습을 보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니 하나님은 염병으로 그들을 심판하시고 모세와 아론은 즉시 여호와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며 죄를 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두려워하거나 회개하지 않고 바로 원망을 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통해 어리석은 사람들의 말로를 다시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광야 가운데 원망과 불평만 하다 죽었을 인생에서 말씀으로 돌아오며 나를 보게 하시고 내 죄를 고백하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내 열심으로 내 힘으로 무슨 일이든 결정하고 실행하며 안된 일들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녀만큼은 내가 할 수 없다고 두손발 들고 주님 앞에 나왔을 때 내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했던 것들이 얼마나 허접하고 실수투성이며 잘못된 것을 알게 하시고 이제를 나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두 아들에게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감사해 할 수 있게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 생각이 앞서 불편한 마음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입을 여는 것을 막아주시니 아들이 정말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머리를 하고 있어도 '그거 너한테 진짜 안어울리거든. 왜 그런 머리를 하고 다니냐 가서 잘라라'하며 내 독을 뿜는 말을 하고 싶을 때마다 참을 수 있는 힘을 주시니 목장을 다녀온 늦은 시간깔끔하게 잘라진 아들의 머리를 보면서 아들 너무 멋지네 하는 칭찬의 말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자르라고 한든 시간만 더 갈 것 같아 꾹 참았을 뿐인데 아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기도를 해도 방언으로 뜨겁게 남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뭐든 꽂히면 바로 달려가는 나에게 공동체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말라는 적용과 함께 목장 예배와 목사님 말씀을 듣는 것을 적용하라고 했을 때 말하지 않고 모르게 하면 될 것을 괜한 말을 했나 생각이 들었지만 서로 때를 밀어준 공동체에 나누고 내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적용을 하였습니다. 어제 부부목장 참석을 우선순위로 일정을 잡았으나 예상보다 늦게 끝나고 차도 막히니 함께 가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니 남편은 늦으니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사람들과 식사하며 여유롭게 보내고 올까 순간 유혹이 왔지만, 목장예배를 이렇게 저렇게 타협하면 안될 것 같아 좀 늦더라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 남편과 목장에 묻고가자는 이야기를 했을 때 남편은 목장식구들이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나눔을 하려면 시간을 너무 많이 써야하고 결정난 것도 없고 검토 단계이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묻는 것은 답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묻는것이 아닌 하나님께 묻는 것이라며 권면을 했지만 이해가 안되던 남편이 어제밤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에 마지막 나눔을 하였습니다.<할렐루야> 저와 남편은 어렵고 힘든 가정환경에서 스스로의 열심으로 여기까지 왔기에 다른 사람에게 묻는것이 정말 안되고 순종도 잘 되지 않지만. 이 시간을 위해서 불순종한 백성들의 모습을 말씀 묵상으로 날마다 알려주시니 납득이 되지 않던 남편이 그 깊은 밤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 공동체에 있는 식구들이 서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여 주신대로 어떤 처방을 해주시고 또 함께 언약궤를 메고 광야를 걸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집사님 기도하러 다니게 중요한게 아니고 남편과 함께 목장에 오셔야 해요~~하며 말씀하신 권찰님의 말이 나를 엎드려지게 하셨고 그 어떤 일보다 목장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적용하니 교만한 내 인생에 엎드리니 분별하게 하시고 깨달게 하시고 적용하게 하십니다. 이 일들이 당장 잘되고 안되고의 문제를 넘어 하나님이 질서에 순종하는 자에게 어떻게 응답해 주실기 기대가 되며 내어 놓음으로 얻는 자유와 평안이 염병으로부터 나를 구해주신 속죄제가 된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부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공동체에 삶으로 본을 보이며 영혼을 살려낼 수 있도록 늘 말씀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