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장 19절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두고 그 두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 나타나시니라
반역자다단과 아비람은 모세의 부름에 불응한 채 모세가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 한다고 비난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판단을 받고자 고라와 그 일당을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합니다. 하나님이 회중을 멸하시려 하자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기도합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의 명령에 불응하며 모세가 스스로 왕이 되려 한다며 비방하는데 이처럼 땅의 것만 바라보면 하늘의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자기 눈을 빼어 버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모세는 자신을 비난하는 자들에게 보복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향로를 들고 나아갑니다.우리도 마지막 날에는 제각기 향로를 가지고 여호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그리스도의 향기만 받으실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회중을 중보하고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진노를 거두십니다.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얼마나 아끼시는지 안다면 아직도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나 또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목자로 부름받고 3텀째 일어났던 사건이 생각납니다.나는 말씀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때라 점심 식사까지 챙기려면 무척 힘들었을텐데,그때 부목자도 아니면서 먹을 것을 늘 챙겨오시던 분이 기쁨으로 손수 열사람이 넘는 목원들의 밥을 해 오면서도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하여 은사인줄 생각했습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영의 말씀과 육의 식사가 절대적으로 중요했기에 목자로서 진심으로 고마웠고,목장 끝나고도 집에 오면 전화로그 분의 답답한 마음을들어들이며 가까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말씀도 사모하여 늘 큐티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며 열심히 했습니다.
나는 말씀을 보면 그대로 믿고 해석하였으므로, 어느 날 갑자기 그분이 밥을 그만하겠다고 하여서 이제 두 달만 지나면 목장이 바뀔 텐데 끝까지 헌신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텐데 싶으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큐티 본문이 #039고라의 반역#039이었습니다. 그러면 '아! 그렇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 될 텐데, 그분과 늘 큐티를 나누었기에고라의 반역에 대해 이야길 하였더니 '내가 고라냐' 하시며 난리가 났습니다.
그분이 워낙 말씀을 사모하고 큐티를 열심히 해서양육이 된 줄 알고 말했는데, 미처 깨닫지 못한 어리석고 미련한목자가 되어 목원에게 상처를 주었으니 그때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고, 그분에겐 사과하며, 선악간 판단해 달라며 얼마나 눈물로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몇 텀이 지나 그분 스스로 다시 우리 목장에 오셨으며 지내는 동안, 그때에 받은 상처와 오해가 풀리어회복되셨고,다시 웃는 얼굴로 다른 목장으로 편성되며 헤어졌는데, 가끔 카톡으로 서로가 안부를 전하여 감사합니다.
눈앞에 있는 땅의 것만 바라보며 억울해 했던저를 용서해주소서. 비판 받을 때 먼저 저 자신을 돌아보아 책망받아야 할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저의 억울함은 주께 맡기게 하소서. 어린 양 한마리도 잃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구원을 위한 기도를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