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장 24절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모세에게 하나님을 멸시하는 백성을 멸하겠다고 하십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호소하며 백성을 위해 기도하자, 용서해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갈렙만 그의 자손과 함께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큰 은혜보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작은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서 낙심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불평하는 것은 사실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보다 남의 죄를, 또한 공동체의 죄를 대신 짊어질 때 하나님의 광대한 인자하심에 호소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만 약속을 받은 것은 잘나고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대하는 마음이 달랐기 때문입니다.성령을 받은 사람은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온전히 따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다리 한쪽을 못쓰게 된다 해도 할 말이 없는 인생입니다. 은혜가 충만했을 때는 내 죄는 물론가족과 공동체의 죄도 대신 회개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을 통증에 시달리며약이 몸에 받질 않아쉬기를 반복하니낙심하고 조급했던 마음이 올라와서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날마다 말씀 보며 하루 하루 지내니 감사하고 기뻐하던 마음이 줄어든 게깨달아져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오게 마련이므로반드시하나님의 때에 고쳐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또 이 길이 아니면 또 다른 길을 예비하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온전히 따르겠습니다.
작은 문제에도 믿음을 잃고 방황하며 제 죄를 보지 못한 체 낙심했던 저를 용서해주소서. 이제는 가족의 죄부터 대신 회개하며 주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인도하심에 온전히 따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