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2 하나님의 기도 응답민수기11:16~25
모세의 원망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명을 모아 데려 오라고 하십니다. 그들에게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시고 고기를 먹고 싶은 백성에게는 냄새도 싫어지기까지 고기를 먹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고 하시며 70명의 장로에게도 그 영이 임하게 하십니다.
오늘 승진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중요하고 바쁜 업무로 인해 근무 휴식의 시간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어제 오후 갑자기 위로 휴가를 가라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오늘 승진 발표가 있는 날인데 초조한 마음을 집에서 휴식으로 채우라는 지침을 주셨는데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기에 과장님의 권면을 받고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늘 습관대로 아침에 일어 났는데 어제부터 있던 편두통이 심해져서 휴대폰을 끄고 날이 환하게 밝도록 잠을 자고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며 주신 말씀을 짧게 묵상을 하였습니다. 모세의 어깨가 무겁다며 나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니 동역할 장로를 세우주고 고기를 먹고 싶은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주신 익히 알고 있는 말씀을 가볍게 묵상하면서 오늘 하나님은 어떤 소식을 나에게 주실까 생각하며 남편의 아침 준비를 하였습니다. 남편과 여유로운 아침을 준비하며 바로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아침을 준비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출근을 준비하는 남편이 오늘 아침 잘~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출근 전 준비하고 간 아침 식사가 식고 혼자 아침마다 밥을 먹는데 함께 먹을 수 있어 맛있는 식사가 된 것 같았습니다. 빨래와 간단한 집안 일을 하고 다시 오늘 주신 말씀을 보니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기도 응답이라는 것을 보고 바늘 구멍만한 공석을 두고 잠시 내가 승진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저의 탐심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힘들다고 나 좀 살려달라고 원망과 불평을 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바로 응답을 주셨지만, 감사와 기쁨이 아닌 원망과 한탄의 기도는 하나님도 기뻐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면서 나보다 수고하고 앞서간 선배들을 제치고 내가 승지하고 싶은 나의 탐욕을 하나님은 보게 하시고 회개케 하셨습니다 내 안에 늘 스멀 스멀 올라오는 교만과 탐욕의 마음을 말씀으로 인쳐주시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주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남편을 우상 삼고 집착으로 살아온 제가 공동체 안에서 그 우상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며 주어진 여건 가운데 따뜻한 밥 한그릇 잘 챙기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라 생각하니 오늘 가정 안에서 두 아들의 밥을 잘 챙겨주고 집안에 구석 구석 묵힌 때를 닦아내며 하나님이 기쁨으로 주실 기도 응답을 기대하며 감사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쉬어야 할 때도 주어진 일을 한다며 앉아 있으니 하나님은 생각지 않는 시간으로 쉼을 허락하시고 안식을 취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내 생각으로 측량할 수 없는 그 계획을 신뢰하며 집착에서 내려 놓을 수 있는 자유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 영광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