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4장 47,48절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참여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 곧 그 계수된 자는 팔천오백팔십 명이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회막을 위해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고핫, 게르손, 므라리 종족별로 계수합니다. 그들은 30세부터 50세까지 남자로 모두 8,580명입니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이 할 일과 짐을 메는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됩니다.
주의 거룩한 일을 섬기고자 필요한 것은 특별한 재능이나 조건이 아닙니다. 주님이 정하신 방식으로 불러 세우시는 모든 사람이 일할 만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선택된 자들은 많지만 막상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은 소수입니다. 내가 바라고 원하는 일이 아닐 지라도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셨기에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특별히 선택된 레위지파 중에서 다시 선발된 8580명은 가장 거룩한 예배와 회막에 관한 일을 맡아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작업은 제물을 잡아 바치고, 기구와 자리를 씻어 관리하고, 이동할 때마다 손과 발을 움직여 회막을 거두고 펴며 어깨로 짐을 메는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거룩한 사명은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거의 날마다 큐티나눔에 묵상 글을 올린 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그전에도 며칠씩 또는 이따금 특별한 은혜가 있을 때면올렸는데 사명이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받은 은혜를 나누다보니 사명인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묵상을 시작할 때는 무슨 말을 써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데, 오늘 주어진 말씀을 구체적으로 묵상하다보면 떠오르는 생각이나 사건이 있어 기록을 하면서 '주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합니다.
약 4년 전에 예수동행일기에 대하여 교육을 받으며 전혀 생소하지 않았던 것은주님이 내안에 오셔서 함께 동고동락한지도 40여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모두가 다 나와 같은 줄 알았습니다.
요즘은 주님을 수없이 부릅니다. 아프기 땜에도 부르지만 그냥 좋아서 감사해서 친근해서 부르는데 이것이 특별히 베푸시는 은혜라는 생각이 드니 레위지파 중에서 다시 선발된8,580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니 두렵고 떨립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제게 맡기신 사명이 있다면 핑계대지 않으며 피하지 않게 하소서.이제는 주님의 동역자로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며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십자가 지신 주님을 따라 저도 사명의 짐을 잘 지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