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장
작성자명 [안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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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11
독선에 가까우리만치 육체의 것을 자랑하는 이들 을 배타하고 자신 속의 복음이 확실한 진리임을 증명한 바울선생은 5장 후반부에 와선 화해 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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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위의 귀절로 보아 만약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안에 죄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도무지 하나님과 세상은 화목해 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의 <하나님과의 화목>은 육체의 것을 자랑하는 이들 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의로운 행동(믿는 사람들이니 말하자면 율법에 따라 행하는 것)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앞서 14절, 15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로지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었고, 그들의 육체는 모두 사망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 살아있는 것은 내 속의 그리스도가 살아있는 것이라 할수 있고, 그래서 하나님의 눈에 모두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로 보여지기 때문에 세상에 속했었던 모두와 하나님이 화목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도 자기 육체로 한 것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없습니다.
왜? 그의 육체는 죽었고, 남아 있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살아 있는 것이기에 그의 모든 행위의 공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화목하게 하는 직책 은 바로 이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하나님과 화목을 이룰 수 있게 된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것이라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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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으로 넘어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화목의 직책 을 수행함에 있어 방해받지 않도록 함에 바울선생님의 모든 행위들이 통일된 기준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절 말씀처럼 지금은 성령님이 왕성하게 일어나 구원을 활발히 받을만한 때인데 .....율법에서가 아니라 이 구원를 가로막고 방해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피해야만 성공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화목의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바울선생님은 이러기도 저러기도 한 <행위>를 한다는 것입니다.
3절 이하에 이 사역이 비난받지 않게 하려고... 어떤 일에서도 실족거리를 주지 아니하며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기 위해....
(1)많은 인내와 박해와 궁핍과 고난과 매맞음과 옥에 갇침과 소동과 수고와 깨어 있음과 금식등으로 그리하며...(2)순수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성령님과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오른손과 왼손에 든 의의 병기로 그리하며... (3) 명예와 치욕으로 그리하고 (4)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그리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선생에 대해 이랬다 저랬다....행동의 기준이 없다고.....이것이 바울선생을 미쳤다 라고 비난하는 어떤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바울선생님은 이 모든 일이 사실은 한가지의 행동기준을 가지고 일어난 일이며, 서로 상충되어지고 대립되는 것 같으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훼방받지 않기 위해> 이 모든 일들은 일관성을 가지고 행하여 진 일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8절 하반부터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며
죽는 자 같으나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며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며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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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울 선생님은 자신을 향해 마음을 좁게 한 고린도 교인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율법을 정하게 지키는 사람들의 눈에는 그 어떤 행위의 기준조차도 없어 보이는 <미친 자>같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안에 있는 <복음>을 위한 수고....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그 화목을 전하는 직책을 훼방받지 않고 수행하기 위해 자신이 만물의 찌끼처럼 되어진 것이기에 넓은 마음으로 자신을 받아달라!고 요구합니다.
누구나 복음 전하는 삶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환난과 만물의 찌끼처럼 후패하는 것이 두렵고 싫을 것이기에 솔깃 믿고 싶은 육신의 자랑을 일삼는 이들이 전하는 복음입니다.
율법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이런저런 복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이렇게 저렇게 했더니 이런저런 복을 받았다.
이런 식의 행위에 대한 자랑들이 진정한 복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맺어진 하나님과의 화목 을 가리우고, 그리스도의 용서 위에 자기 의를 쌓아야 구원을 얻을 것만 같은 두려움에 <종교적 자기 열심>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의 본문으로 본다면 자기 육체의 것을...외모의 것을 자랑하는 일 일 것입니다.
며칠전, 남편이 다시금 교회에 나오지 않겠다고 하자 내 속에 분이 끓어 내 속의 강포를 다 내어보이며 내가 당신의 구원을 위해 이제껏 어떻게 애#50043;는데... 라는 내 행위가 나를 에워 쌓던 것처럼...
그런 나의 마음이 순간 모든 것을 다 내어 벗어 던지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었던 것처럼...
자기 육체의 것, 외모의 자랑을 따라가면 결국 후패 라는 복병을 만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게 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실은 나는 죽고, 내 속의 예수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
내가 흥하던 망하던, 잘되든 못되든, 그 어떤 상황에 처하든 그것이 그리스도의 일이라 내가 속상할 것도 우쭐할 것도 미워할 것도 좋아할 것도 그 아무것도 내 육체로 인하여 내게 일어날 일은 아무것도 없을 터인데.....
성령님의 도우심을 덧입어 이런 내 육의 자랑들을 내 안에서 모두 내어쫓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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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장선상에서 14절 이하에 믿지 않는 자들과 베리알 그리고 우상들과 한 멍에을 메지 말 것과 일치될 수 없음과 조화를 이룰 수 없음을 바울 선생님은 고린도의 교인들에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로 바울선생이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을 비판하는 이유가 인간적인 그 어떤 미움때문이 아니라 복음이 훼방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거짓된 것>을 교인들에게 밝히는 것이고,
마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한 멍에를 멜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란 것을 분명히 밝히기 위함 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이들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을 대하는 행동 강령으로 저들과 분리되라! 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하여는 하나님께서 그들 사이로 출입하며 바꾸실 것이기에 그들은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너희는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고 단호히 명령하고 계심을 봅니다,
이 일이 그 얼마나 중대한 일이면 바울사도는 17절에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절에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라고 말하고 있하며...그 말미에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라는 단서를 단단히 달아 두었습니다.
주님, 제 안에서 내 행위의 자랑들을 모두 내어 쫓아 주십시요. 그것이 주님과 양립할 수 없음을 알아 주님 앞에 이런 모든 부정한 것들을 내어놓고, 분리시켜 다시는 만지지도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야 주께서 저를 다시 영접하여 주실 줄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주님 만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