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장 3절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를 진영별로 계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각 지파에서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선발하여 모세외 아론을 돕게 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각 성도가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공동체의 질서와 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은사와 직분에 따라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각 지파의 우두머리의 직무는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회중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성도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이기에 가장 먼저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름을 받은 지파의 지도자들도 적극적으로 질서 있게 협조했습니다. 이처럼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려면 지도자뿐 아니라 구성원들도 하나님의 명령에 이해타산 없이 순종하며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9월 새달을 맞으며 광야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2달 간 묵상하면서 주님 만난 후 세상 광야에서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며 지금까지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나는 출애굽 1세대이며, 친정 엄마와 시모님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서 2세대가 되었고, 우리 자식들이 믿음을 이어서 3세대 집안입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42년 동안맨 앞에 서서육적 영적인 전투를 끊임없이 해 왔습니다.
남편도 나와 같이 예수님을 믿었으므로 그가 맨 앞에 우두머리가 되어서 싸움에 앞장 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서 아내가 대신 총대를 메고 오려니 무척 힘이 들었으나 하나님은 그런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도록 끊임없이 훈련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도 먼저 남편의 의견을 묻고 따르거나 때로는 설득하여 결정하는데 하나님은 이런 내 태도를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남편 질서에 순종하면 다투거나 싸우지 않으므로마귀가 틈타지 못합니다.
이번에 한약을 먹는 과정에서도 발이 붓지 않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남편은 의사는 아니지만 몸의 상태에 대해서 잘 알아서 간장과 신장에 무리가 오면 더 크게 고생하니 몸의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여서 순종하였습니다.
특히 요양보호사 공부하며 노인들의 질병에 대해 아는 게 많아져서,노인일수록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도 진통제를 처방하고 간호사는 따를 수밖에 없는데 점점 강도가 높아져서 나중에는 손을 쓸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후회한다는 간호사 출신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고는 웬만해서는 진통제는 먹지 말라고 하는데 나 역시 지난번에체험을 하였기에 아무리 아파도 주님 부르며 견디는데 몇 달이 지속되니 너무 힘듭니다.
다행히 속한 믿음의 공동체에서 예수동행일기나 큐티 묵상을 본 몇몇 분들이 안타까움에 같이 기도해주고 격려해 주셔서 힘을 얻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는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음에도 내 뜻을 좇아 순종하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 지금 속한 공동체의 질서를 지키며, 주신 은사와 직분에 따라 공동체를 섬기게 하소서. 부르신 자리에서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여 다른 구성원들과 잘 협력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