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과 포악을 은혜로 갚아주시니
이제는 갚아주리니
요엘3:1-21
본문 요약
사로잡힌 백성을 돌아오게 하실 그날에 하나님은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애굽과 에돔은 황무지가 되겠지만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질문
1.왜 보습과 낫을 쳐서 칼과 창을 만들라고 하였을까?(10)
2.왜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거둔다고 하였을까?(14)
묵상
1.왜 보습과 낫을 쳐서 칼과 창을 만들라고 하였을까?(10)
요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전쟁을 준비하고 농기구인 보습과 낫을 쳐서 칼과 창을 만들라고 합니다.
우리 부부가 우리들 교회에 오지 않았다면 같이 살아도 끊임없이 싸우거나 우리 둘 중에 한사람은 죽었거나 집에서 나갔을 것이라고 했더니 아내는 당신은 지금까지 지랄을 떨었을 거라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거시기한 기분이 든다고 하니까 아내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있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소송사건을 진행하는 것이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내가 해결하려는 마음이 있어서라고 고백했더니 아내는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소송을 진행한다고 말해줍니다. 한참 침묵이 흐른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하고 더 이상 소송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내가 누군데를 외치며 탐욕과 성실을 분별하지 못하고 재개발사업조합을 세상지식의 보습으로 엎어버리고 옳고 그름의 낫으로 집행부의 목을 날리다가 내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음행의 깊은 골짜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은혜로 내가 저지른 음행과 포악을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는 말씀공동체에서 나를 받아준 아내와 함께 오늘도 큐티인 말씀을 묵상하며 세상에서 사용하던 보습과 낫을 쳐서 말씀의 칼과 창을 만들어 내 안에 남아 있는 세상가치관을 무너뜨리며 주님을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2.왜 해와 달과 별들이 빛을 거둔다고 하였을까?(14)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옴으로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둔다고 합니다.
우리들공동체에서 반년이 지나도록 예배를 드리고 목장참석을 하여도 나는 설교말씀도 큐티인의 말씀도 전혀 들리지 않았었지만 큐티인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니 큐티인의 말씀과 적용은 아내가 꼭 듣고 적용해야하는 말씀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아내는 나와 큐티하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와 싸우는 도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보면 내가 저지른 음행이 생각난다는 아내의 말에 격분하여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던 고가의 바다낚시 장비들 밖에다 모두 버렸습니다. 잠시 후 아차 싶어 다시 찾으러 나갔더니 다른 낚시꾼들이 부러워하던 바다낚시 장비들은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그 날 양말 한 짝 남기지 않고 다 버렸더니 아내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새 것으로 장만해주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격노하심이 아내를 통하여 나한테 임하지 않았다면 나는 세상이 주는 재미를 끊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밤문화를 좋아하며 민물낚시와 공해상까지 가서 침선낚시를 즐기는 낚시광이었습니다. 이제는 나의 육신의 눈에 보이는 해,달,별의 빛은 사라지고 나의 피난처요. 산성으로 주신 우리들공동체에서 주님의 빛나는 광체를 바라보며 아내와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적용
잠자리에서 유튜브로 세상 보는 것을 끊겠습니다.
기도
왜 내게 술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를 주셨는지
왜 내가 사업을 하면 망하게만 하셨는지
원망과 슬픔으로 점철된 인생에
빛으로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질그릇과 같은 나의 연약함에 주의 사랑을 부으시고
이 땅에서 생명 낳는 귀한 사명 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오며
예수님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