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장 12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요엘 선지자는 전무후무한 파괴가 있을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다며 백성에게 경고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날에 보낼 심히 크고 강한 군대는 아무도 당할 자가 없으리라고 예고합니다. 그는 이제라도 성회를 소집하고 백성을 모아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반복되는 재앙에서 살아남는 것이 구원이 아닙니다. 재앙을 겪으며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경고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여 나의 전적인 무능과 부패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메뚜기 재앙으로 끊나지 않고심히 크고 강한 군대로 이어지는 일은 저주가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자녀를 체벌해서라도 돌이켜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변치 않는 관심과 사랑의 손길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마지막 순간에라도 죄에서 돌이켜 돌아오면 뜻을 돌아켜 용서하고 받아주십니다. 우리는 장차 받을 환난의 경고하는 말씀을 들을 때 내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꺾고 '옳소이다' 화답하며 내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스스로 여호와의 날이라고 느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날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어서 '어찌하여 이런 일이' 하며 낙심된 마음을 가졌으나 이때가 구원의 때임을 아시고찾아오신 주님이셨습니다.
육의 아버지를의지하여 낙심하거나방황하지 말고 이젠 나를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셔서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말씀으로 찾아오셨는데 깨닫고 회개했을 때 주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경험도 했습니다.
아주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아파트 17층인데 물도 불도 끊어지고 밖으로 나갈 수가 없으면 집안에 있는 먹을 만한 것 다 먹고 산에서 떠다 놓은물도 떨어지면어떻게 하지?
자연스레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생명이 다하면가장 거룩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겠다싶으니 소망이 생기며 구원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으니'내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고백이 절로 나오며 여호와의 날이 오면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말씀을 기록으로 남겨 주셨는데 깨어있어야 적용할 수 있으므로 항상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나팔 소리처럼 큰 소리로 경고의 말씀을 주실 때 즉시 회개하는 영을 부어주소서. 오늘 어떤 사건이 닥친다 해도 나를 돌이키시려는 주님의 손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전적으로 인정하며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하도록 도와주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