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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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10
고후 6:11~7:1
어젯 밤에...
살림살이가 날아갈 정도로 부부싸움을 했다는 지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교인이 아니고 타교인이신데...
그 부부가 싸우는 원인은,
영적으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거라고 합니다.
남편은 믿음의 열심을 내며 앞서 가는 아내를 못마땅하게 여겨 끌어 앉히고,
아내는 그 남편에게 맞춰 주다가도....이건 아니지 싶어서...다시 열심을 내다 부부싸움을 한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남편을 포기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 남편을 포기하면 하나님을 포기하는 것인데...
지난 18년 동안 너무 지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많은 부부가 한 지붕 밑에 살면서도,
함께 하지 못하고,
사귀지 못하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상관 할 수 없고,
일치하지를 못합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상대방 보다,
의롭다고 생각하고,
빛이라 생각하고,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는,
자신을 의라고 생각하는 이상 누군가를 불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빛이라고 생각하는 이상 누군가를 어두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이상 또 누군가를 벨리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를 주신 집사님...그리고 저도...
하나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라도 마음을 넓혀야겠습니다.
서로 비슷비슷한 죄인들 끼리,
서로가 어두움이요 불법인 죄인들끼리,
서로 낫다고 우기지 말고...
먼저 나의 불법 됨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나 때문에 어두워지는 부분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내가 섬기는 우상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그것이 어두움에서 따로 나오는 것이고,
불법에서 따로 나오는 것이고,
믿음 없는 자와 상관을 끝내는 것이고...
하나님의 친백성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