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6장 16절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바울은 로마교회에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뵈뵈 자매를 추천하면서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도와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여러 사람을 자신의 동역자로 소개하면서 그들에게도 문안할 것을 부탁합니다. 또한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문안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지체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협력해야 합니다. 나의 재능이나 조건을 남과 비교하며 따지지 말고 내게 맡기신 역할에 충성하면 여러 사람을 지키는 일꾼이 됩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동역자들을 인정하며 그들에게 문안하라고 합니다. 오늘 나에게 복음이 전해진 것도 여러 동역자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교회는 서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문안 공동체입니다. 이런 문안 공동체는 하나가 넘어지면 그를 붙들어 일으켜주며 함께 거룩한 구원을 이루어가는 구원 공동체입니다.
몸이 아파서 교회를 가지 못하니 목장에도 참석을 못하였습니다.서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문안 공동체가 없어짐으로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3년 전 부산으로 이사온 후에도목장에 편성은 되었어도 참석을 못하니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걸 알고 계신 주님이 불쌍히 여기시어아픈지1년 반 만에인터넷으로 초교파적으로 모인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를 만나훈련을 받고 매일 예수동행일기를 써서 나누게 되면서 투병할 때마다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지금도 계속중인데 벌써 4년 4개월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우리들 홈피 큐티나눔에 묵상을 나누면서소수이지만같은 믿음을 가진 몇 분을 만난 것도 주님의 특별 배려라는 생각이 들며 때때로 그만둘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다시 힘을 내어 올립니다.
무릎 관절도 아프지만 손가락, 손목, 팔꿈치 관절도 아파서 언제까지 워드를 칠 수 있을지 모르지만주님만이 아실 것이므로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감당하는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지체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문안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게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있었음을 알고 저도 구원을 위해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게 도와주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