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럴까?^^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5.11.09
나는 왜 이럴까?^^<고후>6;1~10
이번 감기는 꽤나 오래갑니다.
콧물이 (세미나 할 때 그 시간만 말짱했고) 주체를 못하겠고
미열이 육신을 둔하게 하고 골방을 방해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얼굴은 말짱합니다.
늘 아프고 또 감기는 항상 붙어 다니고 하면
몸도 좀 축나고 얼굴도 좀 아픈 사람다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찌들고 초췌해지고...이렇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표정관리....?
아니 표정 관리도 하려면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혈색이라고나 할까..
이런 것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뜻대로 되는 더욱 아니더라고요
나는 [아픈데] 만나는 지인들은 날 보고 얼굴이 좋아졌답니다.
얼굴에서 광채가 난답니다.
이 어리석은 자는 진짜 그런가 하고 슬쩍 거울을 봅니다.
근데 광채까지야 잘 모르겠지만 얼굴빛이 상하지 않은 것은 알겠더라고요.
그러니 난 늘 꾀병하는 거 같고
나는 왜 이럴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 봅니다.
어떤 분은 절 보고 은혜 받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제일 좋아합니다.
진짜 그렇더군요.
깊은 골방을 하고 나오면 마음은 기쁨과 평강으로 몸은 새 털처럼 가벼워지고...
은혜로 인해 참으로 많은 부분에 자유 함을 누리고 있어서 더욱 그런가봅니다.
세속적 가치로, 세상적 기준으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내 안에,
주님을 믿는 내 심령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이요
그것이 겉으로 뿜어져 향기를 바라는 것이기를 소망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살아 있고
징계를 받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할렐루야!!
은혜 받은 자의 구원을 얻은 모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모습 모두가 다 나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하며 간구합니다.
진정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에
이러한 자유함의 풍성을 마음껏 누리게 되기를 진정 소망합니다.
바울 사도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합니다.
은혜 받은 자는
그 은혜를 소중히 여겨야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결단하며 순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님!! 어제 밤에 모 방송에서 내 보낸
10살짜리 아이의 분노를 시청하며
참으로 그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통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할머니와 부모, 그리고 여동생..이렇게 단란했던 가정이
그 아이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충격과 좌절로 그 아이 아빠의 알콜 중독과 무서운 가정폭력,
그리고 그 아빠의 가출
졸지에 유기되어버린 할머니와 자신..그리고 여 동생...
이런 환경이 이 아이를 병들게 하였고 분노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그 분노의 표출을
어른들도 감당키 어려운 난폭한 폭력을 행하는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이 아이의 분노가 한 순간에 표출되면
자신이 다니는 공부방을 초토화시키는 그 아이의 분노와 광기어린 폭력으로..
말리는 선생의 손을 뿌리치며 차라리 죽겠다고 차도로 뛰어들고..
그러면서 통곡하고...
아무도 붙잡지도, 통제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아이의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과 치료되어 가는 과정을
아픈 마음으로 시청하면서 참으로 많이 속으로 울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은혜의 때에 허락하신 구원으로 바로 이러한 청소년들을 향하여
복음으로 다가가라는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주님!!
<이레 공부방>이 바로 이러한 청소년들의 구원의 방주요
영혼의 쉼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 시대가 하나님의 말씀이 대안임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주님!!
병든 이 시대야말로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앙이 필요한 때임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그 대안의 하나인 <이레 공부방>에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그 일만이 은혜를 입은 자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임을 알게 하심을 찬송하고 감사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