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놀라게 한 것은...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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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9
2005/11/09(수)
고후6:1-10
오늘 말씀(6:4)에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일꾼이라는 말은 바로 종(Servent)(NIV성경)을 가르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바울이 자신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처하는가운데서
자신이 당한 일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6:4-5)
그런데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바울의 역경 때문이 아닙니다.
이런 어려움은 바울보다 더 크케 당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를 놀라게 한 것은 그 다음 말씀때문이었습니다.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6:6-7)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망과 분노로 자신을 나타냅니다. 잘 참지를 못합니다. 상대를 미워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진실한 사랑을 갖고 자비를 베풀 수 있다는 것은 바울이 인간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인 이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한 성령의 감동감화로 자신을 사로잡는 어떤 은혜의 역사가 있었을 것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바울을 붙들어 주셨기때문일 것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그런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는데 성령께서 저를 끝까지 자제시키시며 끝까지 지탱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순간 도우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버틸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들이 믿지 않는 자들이지만 오히려 그들을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나 자신의 실수도 인정함으로 결국 아름다운 회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날 집을 나서면서 저는 종인데 저들의 종입니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갖더랬습니다.
예수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대표하여 죽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직 믿지 않는 사람으로
깨닫게 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먼저 믿은 우리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믿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종입니다.
저들을 섬겨야하는 저들의 종이 아닙니까?
인간을 신학적으로 이해 하게 될 때 인간을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지며
이 때 불쌍히 여기며 섬기는 마음이 생기나 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그러나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에 탄식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가슴을 칩니다. 더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 말씀으로 저의 삶을 지도하시옵소서
중단없는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