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8월 17일 목요일 ◈
◉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 로마서 14:1-12 )
▷ 하나님이 받으셨음이라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로마서 14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의 소유인 형제를 귀히 여기며 함부로 비판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형제를 비판하지 않으려면
◉ 첫째,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됩니다.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어느 교회에서 원로 목사님이 퇴임하시고 새로운 목사님이 오셨어요. 그런데 그 분이 예배의 시스템을 바꾸겠다면서 강단 위에 있는 피아노 위치를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기자고 했대요. 그랬더니 그 피아노를 헌납하신 분이 말이 안 된다고 그러다가 장로님들 사이에서 이 분쟁이 나서 결국 그 사소한 일로 교회가 갈라지고 말았다고 하더라구요. 바울 시대에도 그런 소모적인 논쟁이 있었어요. 오늘 본문에 고기를 먹을 것인가? 채소를 먹을 것인가? 안식일을 지킬 것인가? 주일을 지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1절에 ampldquo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amprdquo하고는 곧장 2절에 ampldquo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는다 amprdquo고 해요. 아니 믿음과 채소가 무슨 상관이 있어요. 바울 시대에는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고기가 시장에서 팔리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그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이 있었지요. 반면에 하나님이 주신 것은 버릴 것이 없으니 자유함으로 먹는 자도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이들 사이에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믿어도 이렇듯 신앙의 모습은 가지각색입니다. 그러니 서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서로 비판할 일이 너무도 많지요.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부터 드시나요? 야단을 쳐서라도 고쳐줘야지 amprsquo 이런 마음부터 들지는 않으세요? 그런데 1절에 ampldquo 연약한 자를 받으라 amprdquo고 하시는 말씀은 그냥 용납하라 amprsquo는 정도가 아니구요. 열렬히 환영하고 영접하라 amprsquo는 뜻이에요. 그렇습니다. 비판보다 ampldquo 사랑 amprdquo이 먼저예요. 왜 형제를 비판해서는 안 되나요? 3절에 ampldquo 내가 업신여기고 비판하는 그를 하나님이 받으셨기 때문이라 amprdquo고 해요. 4절에도 바울은 ampldquo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amprdquo하고 호통을 칩니다. ampldquo 그가 서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음에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amprdquo고 해요. 서는 것도 넘어지는 것도 모든 주권이 다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감히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누구를 함부로 업신여기고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이 쉽게 업신여기고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도 나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인정되시나요? 나를 부르시고 세우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사람도 세우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까?
▶▶ 형제를 비판하지 않으려면
◉ 둘째, 인생의 목적이 주를 위하여 amprsquo가 되어야 합니다.
5절에 ampldquo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amprdquo라는 것도 그래요. 음식 문제에 이어 절기 지키는 문제도 당시 로마 교회에 핫이슈( hot issue )였지요.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특정 절기를 지키는 것을 특별하게 여겼지만 사도들은 안식 후 다음 날을 주일로 삼고 안식일도 지키고 주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어요. 그들은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여겼기에 절기를 지키는 일에 얽매이지 않았죠. 그러니 절기 지키는 것도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amprsquo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ampldquo 마음 amprdquo이에요. 6절에 보세요. ampldquo 나를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이도저도 다 주를 위하여 그랬다는 거에요. 8절도 마찬가지죠. ampldquo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amprdquo 라고 해요. 6절과 8절에만 주를 위하여 amprsquo가 무려 5번이나 나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무엇을 하던 주를 위하여 하는 것만큼 귀한 일은 없습니다. 이처럼 예수 믿는 우리는 너나없이 인생의 목적이 주를 위하여 amprsquo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말씀처럼 쉽습니까? 그게 안 되니 9절에 ampldquo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 amprdquo고 해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천하보다 귀한 나 한 사람을 얻기 위해 죽었다가 살아나신 주님이십니다. 예배를 드리다보면 더러는 술을 마시고 교회 오는 사람도 있고 예배 중간에 휙 나거더니 담배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다시 들어오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이 옆에 앉아있더라도 배척해선 안 됩니다. 맛있게 그 냄새를 맡으면서 그 사람을 기쁘게 맞아야 합니다.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오든 귀걸이, 코걸이, 혀에다가 피어싱을 하고 오든 교회 온 것만으로도 그 사람을 반가워하면서 껴안아주어야 해요. 왜냐하면 그도 우리 주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10절에 보세요. ampldquo 니가 어찌하여 니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니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amprdquo고 해요. 여러분 남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길 일이 있어도 그 전에 이 말씀을 꼭 기억하며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나 역시나 마지막 날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면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낱낱이 직고( 直告 : 바른대로 고하여 알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그르케 원망하며 비판하고 있습니까?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버리고, 참고, 죽는 것이 주를 위한 최선임을 압니까?
[ 묵상간증 ]
▷▷ 우리가 모두 주의 것임을 잊지 않고 더욱 공동체 지체들을 사랑하기 원한다는 한 청년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제가 남보다 나은 줄 알았죠 )
수년 전 저는 저와 성격이 많이 다른 한 자매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어요. 여자 친구는 이해할 수 없는 타이밍에 자주 화를 냈고 저희는 매일 다투다가 결국 결혼식 당일에 파혼하고 말았어요. 저는 파혼의 책임이 여자 친구에게 있고 그저 난 피해자 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다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나서야 전 여자 친구가 화를 낸 것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달라는 외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여자 친구를 비판하고 옥죈 저야말로 가해자임이 인정되었어요. 언젠가 전 여자 친구가 나 예뻐? amprsquo하고 물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난 성품이 아름다운 사람이 좋아 amprsquo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매일 그녀와 다투면서도 관계를 이어간 이유 중 하나가 그녀의 외모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난 자매의 외모부터 본다 amprsquo고 말하는 형제들을 무시했어요. 그런데 이 사실을 깨달은 뒤부터는 솔직한 그들이 저보다 낫다는 것이 인정되고 공동체 형제들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8절 말씀처럼 우리가 모두 주의 것임을 잊지 않고 공동체 지체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해요.
[ 그르죠. 이 형제가 이뻐서 만났으면서도 예뻐? amprsquo 물으면 나는 성품이 아름다운 사람이 좋아 amprsquo 이르케 안과 밖이 다른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 저의 적용은, 지체를 무시하는 마음이 들 때 공동체에 솔직히 나누고 지체들의 권면을 따르겠습니다. 청년부 소그룹 모임 시작 전 우리가 모두 주의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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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이든, 직장이든, 교회든, 나라든, 문제가 왜 생깁니까? 모두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하기 때문이죠. 모든 것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니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집니다. 그런데 여러분 믿음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옳은 사람, 그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주의 소유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된 형제 비판하기를 그만 멈추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가정에서, 직장에서 내게 붙여주신 그 한사람을 귀히 여기며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ampldquo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amprdquo 고 하시는데도 눈만 뜨면 또 내 나름대로 못마땅한 것들이 눈에 보여서 자꾸 비판을 하게 됩니다. 비판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인데 날마다 옳고 그름을 따지며 내 생각에 빠져있을 때가 참 많은 저희들이에요.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누군가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그 주인이신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하시오니 함부로 사람을 비판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참으로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닐 터인데 우리가 다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인생임을 알고 형제 비판하기를 그만 멈추기 원합니다.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형제를 용납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기쁘게 순종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