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장 12-22절을 보며 대체 신앙을 묵상한다.기도대신 장사만 하는 신앙,경건의 능력대신 모양만,열매대신 잎사귀만 무성한 신앙..대체 신앙이다.오리지날은 없고 가리지날만 판을 치는 신앙, 대체 신앙이다.겉모습만 요란하지 속은 빈, 텅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는,아무런 능력도, 권세도 힘도 기대할 것이 없는 엉터리 신앙이다.그래서,예수님이 그냥 두고보실 수 없는,상을 뒤엎어버리고 채찍을 휘두르시지 않을 수 없는 신앙,그런 신앙, 대체 신앙을 본다.유대인들만 탓할 게 아니다.1세기의 바리새인들의 얘기만도 아니다.오늘 하나님은 성전된 내몸을 보게 하신다.내몸은 어떤가.경건의 모양, 무늬뿐이진 않는가.믿음의 모양, 형태는 있을지 모르나 아무런 능력없는 잎사귀뿐이진 않는가.말씀의 능력으로 인격이 변화되고,다른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화를 끼치며,생명을 얻게하는 능력이 있는가, 얼마나 있는가..밖에는 비가 온다.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린다.하염없이 내리는 봄비를 보며,내 신앙은 어떤가, 내 신앙의 상태는 건강한가,혹 병적은 아닌가 다시 한번 찬찬히 더듬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