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8월 11일 금요일 ◈
◉ 높은 마음을 품지 말라 ( 로마서 11:13- 24 )
▷ 이방인의 사도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 자랑하지 말라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로마서 11장 13절에서 2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높은 마음을 품지 않고 늘 두려워하며 세상에 화목이 되기 원합니다. 늘 말씀에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높은 마음을 품지 않으려면
◉ 첫째, 주신 직분은 영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의사 아들, 변호사 아들, 목사 아들이 같이 모여서 놀다가 의사 아들이 잔뜩 뽐내며 말했어요. 우리 아빠는 환자 한 사람 수술하면 100만원 받아 amprsquo 그러자 변호사 아들이 스읍.. 우리 아빠는 사건 한 건 맡으면 200만원이야 amprsquo 이때 목사 아들이 우습다는 듯 받아쳤습니다. 야 우리 아빠가 한 마디 하면 수십 명이 돈 걷으러 다녀 amprsquo 세상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영광스러워하죠. 권세 많은 사람을 영광스럽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13절과 14절에 보니 사도 바울도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고 해요. 사도직이 무슨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세상 권세가 높은 것도 아닌데 무엇이 그리 영광스럽다고 하나요? 그것은 곧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제 남편은 산부인과 의사였어요. 돈도 잘 벌었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병원을 운영하려고 했어요. 매우 양심적인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죽음 직전에 낙태 수술한 것에 대해 회개를 했습니다. 병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전혀 영광스럽지 못한 일을 했던 것입니다. 누구나 힘들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가 이 월급을 받고 무슨 고생인가 amprsquo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에요. 목회자 가운데에서도 부흥이 안 되면 내가 왜 이런 가시밭길을 걷고 있나 amprsquo 하시는 분이 계실 것이에요. 그러나 내가 하는 일이 영혼을 살리고 생명을 부요케하는 일이라면 그보다 더 영광스러운 직분은 없습니다. 집안에서 설거지 청소만 하고 있어도 가족의 생명과 영혼이 내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곧 영광스러운 직분인 것입니다. 15절에 ampldquo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amprdquo라고 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 괴로운 사건 때문에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어요. 그러므로 그르케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라 해도 그를 받아들여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다면 이 또한 죽은 자가 살아난 기적만큼 기쁜 일이라는 것이죠. 바울은 골육( 骨肉 : 문자적으로 뼈와 살 amprsquo좁게는 혈통 부모와 자식, 형제사이 넓게는 일가 친인척 및 혈족을 가리킨다 ) 시기하게 해서라도 그들이 구원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구원을 일을 해야 합니다. 나의 구원.. 반드시 다른 사람의 구원으로 나가게 돼 있습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내가 가장 영광스러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학벌입니까? 직업입니까? 가문입니까? 내 역할과 직업을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 높은 마음을 품지 않으려면
◉ 둘째, 고난을 통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16절에 ampldquo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 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amprdquo고 하는데 하나님을 떠난 유대인의 역사를 돌아보면 마치 꺾인 가지처럼 느껴집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라도 잃고 포로생활을 했지요. 그래서 구원과는 멀어도 한참 멀어진 인생들 같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거룩한 존재입니다. 왜요?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만드셨으니까요. 그 뿌리가 거룩하기에 그들은 반드시 거룩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특별한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17절과 18절에 ampldquo 돌감람나무인 니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amprdquo고 합니다. 여기서 돌감람나무는 무엇이고, 참감람나무는 또 무엇이죠? 그 나무가 그 나무 같은데 열매가 있고 없고에 때라 참감람나무가 되고 돌감람나무가 됩니다. 우리 인생도 그래요. 믿음의 열매도 없고 자격도 없던 내가 바로 돌감람나무인데 하나님 은혜로 찍힘 받고 접붙임되어서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내 스스로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20절 21절에 ampldquo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amprdquo고 해요. 하나님이 이처럼 원 가지인 이스라엘도 아끼지 않고 꺾으셨는데 어찌 나를 애지중지 아끼시기만 하겠습니까? 그러니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데 이제는 뭘 해도 다 잘되겠지 amprsquo 하고 자만해선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접붙여주시고 축복해 주셨다 amprsquo하며 기고만장( 氣高萬丈 : 일이 뜻대로 잘 될 때,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대단함 ) 하다가는 넘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준엄( 峻嚴 : 조금도 타협이 없이 매우 엄격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과 절대적 권위를 나타낸다 )히 다스리시고 또다시 인자( 仁慈 : 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움 또는 그 마음 )로 일으켜주십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고 또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성화( 聖化 : 주님의 은총으로 회개한 사람이 거룩히 되어가는 과정 )시켜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이죠. 예수님께 잘 붙어있기만 하면 뿌리의 진액을 끊임없이 공급해주십니다. 어떤 척박한 환경, 어떤 척박한 사람들 속에 있더라도 접붙임이 잘 돼 있으면 주께서 나를 원가지 삼아주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원가지가 된 나를 통해 또 다른 꺾인 가지를 접목시켜주세요. 그러므로 내가 원가지로 튼튼히 서있으면 내 집안, 내 직장, 내 나라 구원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런 사명을 감당하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직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을 살리는 직분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낙심 끝에 실족하여 하나님을 떠난 가족이나 친구가 있습니까? 그들을 위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며 원가지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 묵상간증 ]
▷▷ 외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사건으로 열매 없는 돌감람나무 같은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열매 없는 돌감람나무 )
제가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는 어머니와 살았어요. 그러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의 부탁으로 교회에 나갔지요. 그 후 대학에 들어가면서 재혼하신 아버지 집에서 이복동생들과 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아버지는 제게 믿지 않는 외가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외가 식구들에게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복음을 전하지 못했지요. 그러면서 언젠가 때가 되면 나도 자립신앙이 생겨 외가식구들을 전도할 수 있겠지 amprsquo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다 작년에 20년 간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주셨던 외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셨어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이복동생은 형 할아버지는 교회 안 다니셨잖아 amprsquo 라고 말했어요. 그 말에 열매 없는 돌감람나무가 되어 그동안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은 것이 떠올라 하나님께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이제는 오늘 22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고자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할 수 있기를 소망해요.
▷ 저의 적용은, 친어머니에게 제가 큐티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겠습니다. 큐티를 마칠 때 친어머니의 구원을 위한 기도를 빼먹지 않고 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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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누군가를 선교사로, 목회자로 부르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또한 우리를 저마다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은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식당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은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만들어서 사람을 건강하게 합니다. 콜센터에서 전화 받는 일을 해도 그래요. 친절하게 응대할수록 사람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합니다. 우리의 직장은 곧 섬김의 장이요. 우리는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사람을 살리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하는 돌감람나무 인생을 살아갈 뻔 했는데,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이 되어서 그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게 해 주시고 많은 열매 맺으라고 참감람나무에 접목시켜주셨는데 마치 원 가지인 것 마냥 나를 자랑하고 믿음 없는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는 선민의식( 選民意識 : 한 사회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잘사는 소수의 사람들이 가지는 우월감. 하나님이 거룩한 백성으로 택한 민족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만을 선택했다고 믿는 이기적인 의식 ) 이 저와 우리들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기는커녕 복음을 방해할 때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두려워하라 하시는데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참감람나무 같은 공동체에 잘 붙어가는 저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 가지 못지않게 튼튼히 자라서 꺾기고 꺾인 다른 가지들까지도 잘 접목해서 그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지금 어떤 직장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세상 특권을 오직 ampldquo 성령의 선민의식 amprdquo으로 사람을 살리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잘 감당하는 저희가 다 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