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0 은혜로 입은 택하심로마서11:1~12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한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행위가 아닌 은혜로 된 그 남은 자를 믿음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까?
악한 이스라엘을 통해 망하고 포로가 되어 다시 회복되는 역사를 보면서 나의 인생을 돌아봅니다. 저 또한 하나님을 나를 위해 이용한 자였고 힘들 때면 매달리다 나아지면 외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려 사건을 접할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신다며 서운해하고 때론 부르짖기도 하면서 나를 떠난 것 같은 거절감의 상처도 가졌습니다. 그러다 어떤 상황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는 공동체에 들어와서 마땅히 있어야만 했던 일로 해석을 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마음이 바뀌고 생각을 바꾸었을 뿐인데 하나님은 이 짧은 시간 칠천명의 무릎 꿇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해 주신 것처럼 말씀으로 권면으로 나를 세워 가셨고 작정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형편과 여건을 생각하며 미루고 미루던 제가 결단하고 갈 수 있는 것은 주변에 5명의 믿음의 동역자를 주시라는 말씀대로 함께 하는 동역자였습니다. 여러 기도할 것들이 있음에도 혼미하고 우둔한 자처럼 살아가던 제가 주님 앞에 결단하고 나아갈 때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내 앞에 놓은 여러 기도제목들이 있음에도 그것에 대한 기도보다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일까? 나를 나되게 하신 일이 무엇일까를 묻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명이 나에게 오지 않았기에 저는 작정한 기한내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인 기도를 하게하셨고 잼버리 행사와 태풍을 두고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즉시 응답해 주신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늘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계획하고 계획하면 바로 달려가야 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즉각 묻고 즉각 적용하려고 했던 제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려고 하다 멈추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때를 따라 기다리면 답이 있을 것인데 저는 앞서 계획을 세우고 달려가려고 하는 길을 인내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기다려 줄 수 있도록 다듬어 가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이 넘어지고 실패한 것 같지만 그 실패를 통해 이방에까지 구원이 전해진 것처럼 내 앞에 놓은 것들이 실패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평생 사랑 받지 못한 레아가 하나님의 후한 선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간 것처럼 세상으로는 부족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자로 세워질 것을 말씀으로 취하며 오늘도 허락하신 모든 때에 오직 주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 아들이 나의 주님임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귀한 하루를 허락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