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는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는데,이는 율법이 선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내 속에는 선과 악이 함께 있기에 서로 싸웁니다. 이런 곤고한 나를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시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살기에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자기 죄를 더 많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죄가 보여도 나 혼자 있으면 죄 아래 팔려 가기 쉽기 때문에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다가갈수록 자기 죄를 더 보기 때문에 은혜입니다. 성화를 이루어가려면 자신의 죄를 제대로 보아야만 절망하며 애통한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죄를 드러내는 사람이 진정 겸손한 자입니다.
말씀 앞에 깊이 절망하는 사람일수록 영적으로 곤고한 자인 것은죄인을 치료하시는 예수님께 의지하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유일한 치료자이신 예수님만이 절망스러운 내 인생의 소망이십니다.
어제 밤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잠이 들기에 힘든데다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몰려와서 나도 모르게 내 죄가 아니라 남편의죄를 회개하였습니다. 그것은 부부가 한 몸이기에 48년을 같이 산 세월이 있어서 너무 잘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백하고 나니 무릎에 통증이 멈추었고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옆에서 늘 남편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아내로서 대신 회개라도 해야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주 작은 죄도 잘 보여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죄를 볼 수 있는데,주님이 만나주시면 남편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를 하고 죄사함의 은총을 누릴수 있을 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돕는 배필로서 내가 할 일은 예수님이남편을만나주실 때까지 그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고, 그가 스스로 회개할 때까지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뒤 큰 기쁨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삶과 행하는 삶에 큰 차이가 나니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죄를 짓는 나 자신에 대해 절망하며 주님만이 나를 고치시고 건져내시는 분임을 믿음의 공동체에서 고백하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