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상속자'(로마서4:13~25)
세상의 상속자는 율법을 지키는 자가 아니라 믿는자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기에 그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서 백세에 아들을 얻었고 하나님은 그를 의로 여기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우리도 의로 여기심을 받게 하심이며,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는 이를 믿는 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율법을 지키는 것 보다 믿는 것이 쉬울 것 같지만, 막상 믿기 어려운 현실에서 말씀대로 믿고 적용하라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나를 택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삼아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 지고 거룩을 이루어가면 그 앞길을 형통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적용하려면
의심이 앞을 가리고 세상 방법대로 살지 않으면 낙오될 것 같아 내 욕심대로 돈을 벌고 자녀들을 잘 키워보려고 하려다가 실패하면 회개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런 주님은 저를 믿음의 상속자로 세우시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다 2년 전 하나님은 외손녀 리안이를 통해서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을 주셨습니다. 본래 타고날 때부터 소경된 아이도 있고 더 여러가지 장애로 힘들게 사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게 해맑게 자란 아이가 하루 아침에 열병과 의사의 오진으로 경련발작꺄지 일어나고 통상 뇌에는 침투하지 않는 바이러스가 뇌수막염으로 되어 하루 아침에 시력을 잃게 되는 사건에 주여, 차라리 나의 눈을 멀게 하소서 하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려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고 회개하면서 고쳐달라고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씩 4회 금식을 했고, 교회 중보기도학교에 등록하여 중보하고, 큐티기도회와 교회 기도나눔에 올리고 힘든 지체들의 기도에 중보했습니다. 술을 멀리하고 음란한 생각과 그림은 외면하면서 과거 음란, 뇌물, 거짓, 탐욕의 죄를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하나님은 저를 작년 9월 부터미국으로 보내셔서 리안이를 11개월간 하루종일 돌보게 하시므로 세상과 완전히 차단하여 포로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간 매일 말씀을 보며 이 사건을 해석하면서 목장에서 큐티나눔을 하면서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재의 내 고난보다 내 죄가 더 크다는 말씀에 내 죄가 얼마나 큰지 다시 회개하면서 이 사건을 통해서 구원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고현재 나의 고난을 약재료로 삼아전도 편지로 복음을 두 사람에게 전하였습니다.
리안이가 아프고 나서2022년 3월 29일 첫 돌에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날 말씀은 마가복음10:46~52절 까지로 맹인 바디메오가 겉옷을 버리고 예수께로 나와 고침 받아 눈을 뜨고 예수의 제가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리안이 첫 돌에 이 귀한 회복의 말씀, 약속을 주셨는데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믿음이 아브라함과 같지 못하고, 뇌손상은 현재 의료기술로 고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에 막혀 그 약속의 말씀을 믿기는 하나 2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는 리안이를 보면서 여전히 마음의 평안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으로 아브라함은 믿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 백세에 아들을 얻었는데 저는 얼마나 믿음이 없는지를 다시 깨닫고 회개합니다. 이제 저도 리안이의 첫 돌에 주신 언약을 믿고 하나님의 때에 리안이를 회복시켜 주셔서 리안이가 깔깔대고 학교와 놀이터에서 뛰놀고 하나님이 고쳐주셨다고 간증하는 삶을 살 것을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죽은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를 믿는 강한 믿음으로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나타나고 보지 못한 것들을 증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