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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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7
고후 4:16~5:10
어제 혜옥자매가 가족 찬양을 드렸습니다.
휠체어에 앉은 채로.
언니와 몇몇의 목장 식구들과 함께...
그 가족 찬양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 거하고 있는 샘물 호스피스에서부터,
산소호흡기를 끼고 앰불런스에 실려와 잠시 산소호흡기를 빼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말이 어눌해졌고 의식도 가끔 잃는다고 하는데,
어제 가족 찬양을 드린 직후의 혜옥자매는...
가족 찬양 때문에 전 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하며,
목사님과 우리들교회의 사랑에 감사한다는 말을 또렷하게 했습니다.
성전 뜰을 밟는 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하나님께 그리도 영광을 돌리며 담대한지...
하나님께선 그런 고백과 찬양을 제일로 기뻐하실 겁니다.
지금까지도 그러했지만 혜옥자매는 어제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는 겉사람은 후패해도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이 어떤건지 보여줬습니다.
무너지는 육신의 장막앞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이 어떤건지 보여줬습니다.
영원한 집을 향해 가는 사람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보여줬습니다.
죽을 것 같은 환경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는 것이 어떤건지도 보여줬습니다.
이 땅의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그 나라의 영원함도 보여줬습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믿음이 좋다 해도,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지금 이 순간의,
혜옥자매 속에있는 하나님백성의 능력을 우리는 잘 모를겁니다.
너무 대단하고 영광스럽게 보여서 쉽게 할 수 있는 인사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보냈지만,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한 혜옥자매의 사랑은 아마 제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것들이 무너지면 우리에게는 영원한 것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육체가 아니라 해도...
이 땅의 보여지는 것들이 무너지면 하늘의 것을 덧입게 됩니다.
우리는 보여지는 것들이 후패하는것을 견딜 수 없어 하지만,
그러나 그럴수록 속 사람은 새로워집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보여지는 우리의 환난들이 우리는 영원할 것 같지만,
잠시 요 경한 것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환난을 보고 탄식하지 말고,
환난에서도 하늘 처소를 덧입지 못하는 것을 탄식하기 원합니다.
보이는 것에 담대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을 구하는 것에 담대하기 원합니다.
이 땅의 것들이 떠날 때 담대하기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지식으로 만나지 말고,
나를 죽음에 넘기우는 삶으로 만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