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의 영광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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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6
2005/11/06(주일)
고후4:1-15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담는 그릇입니다
소중한 보물은 아무데다 담아놓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보물보다 더 가치가 있는 주님의 영광스러움이,
그의 찬란한 능력이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우리의 육체 안에 담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담는 그릇이라 합니다.
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주님의 영광스러운 빛을 받고 보니(수건이 벗겨짐으로)
내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이렇게 연약한 종에게 능력의 빛을 주시는 것은
능력이 우리에게/나에게 있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아멘.
오늘 묵상하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나 자아의 무능을
이처럼 고백하는 이 고백을 우리 주님 진실로 기쁘게 받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는 자를 자신의 보화를 담는 질그릇으로 사용하십니다.
여기서 보화란 주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담는 그릇으로 쓰임 받는다고 해서
내가 세상적으로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합니다
오히려 답답한 일을 만납니다.
오히려 핍박을 당하는 일에 직면합니다.
오히려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일을 만납니다.
요즘 제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상황이 거꾸로 변했습니다.
(하필 내일 저는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하는 현장에 참여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는냐를 생각해보니
이런 일을 당하게 하여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생각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과연 주님의 죽음심을 짊어짐으로
주님의 생명이 주님의 능력이 내속에서 나타날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결코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단지 염려되는 것은 그들이 강하게 나올 때
나의 옛 성품이 나타날까봐 염려스럽습니다.
주님 오늘도 내일도 저는 종입니다.
그저 주님이 세상에 대해서 죽으신 것처럼
저도 저들에게 죽는 종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보잘 것 없는 종과 같은 신분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닯게 해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