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6 범사에 주를 인정하라잠언3:1~10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나의 명령을 지키리 그리하면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내 열심과 의지로 살아오면서 늘 옳고 그름 나는 의로운 자라는 뿌리 깊은 교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앞에서는 겸손한 척하였지만, 내 안에는 나 정도는 해야지 하는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가 인정받고자 몸부림을 쳤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주권자이심을 인정하지 않던 제 삶은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성취하고자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에는 관심조차 없었는데 하나님 손바닥 안에서 버둥거린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인도하신대로 따라 가는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내 행위로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나의 기준과 가치를 여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가정 예배를 통해 잠언 말씀을 보고 있으면서도 묵상을 통해 만나는 잠언의 말씀은 하나님이 나의 귀에 직접 속삭여 주시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그 말씀을 잘게 씹어 주시는 목사님의 묵상과 새벽 설교를 통해서 저는 깨달지 못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찾아가고 있으며 모든 것에 주권이 주께 있으니 구하지 않은 것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한 학기를 마치는 성적표를 가족 톡방에 올려주었는데 평생 아들이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하며 2학기에는 4점대에 들겠다는 고백을 들었습니다. 슬픔의 베옷을 벗고 기쁨으로 띠 띄우는 인생을 만들며 작은 성공을 경험한 아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으롤 말미암아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그 비밀을 알아가 범사에 주를 인정하는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