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6월 13일 화요일 ◈
◉ 토지의 주인이신 하나님 ( 레위기 25:23-38 )
▷ 토지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릴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 가옥
29.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 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 가난한 형제 구제
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36.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37. 너는 그에게 이자를 위하여 돈을 꾸어 주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네 양식을 꾸어 주지 말라
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레위기 25장 23절에서 3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토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토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 첫째,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오늘 13절에 ampldquo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써 나와 함께 있느니라 amprdquo고 하세요.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거류민 즉, 나그네 amprsquo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런데 나그네로 우리 삶이 끝나버린다면 그것만큼 초라하고 불쌍한 인생도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나그네 인생길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오히려 복됩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을 벗는 순간 우리에게는 참된 본향인 하나님 나라가 예비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이 땅에서 내 이름으로 된 땅 한 평, 아파트 한 채 없다고 너무 서러워하지 마세요. ampldquo 너희는 나와 함께 있느니라 amprdquo는 이 말씀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두시길 바랍니다. 24절과 25절에 보니 ampldquo 너희 기업에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니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amprdquo라고 하세요. 원어로 토지를 무르다 amprsquo라는 표현을 살펴보면 해방하다, 구속하다 amprsquo라는 뜻이 있어요. 이스라엘에서는 부득이하게 토지를 팔았을 경우 일정한 대가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권리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가난해서 토지를 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그 가까운 친족이 대신 값을 지불하고 토지를 회복시켜주는 고엘 제도 amprsquo가 있었지요. 룻기에 보면 보아스가 기업 무르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그런데 이런 고엘 제도 amprsquo는 죄에 종노릇하던 인간을 자신의 핏 값으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표합니다. 우리도 그렇죠. 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죄 값을 치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된 것이지요.
▶ 적용질문이에요.
◎ 여러분은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인 것을 인정하시나요? 나그네 인생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이 여러분에게 가장 큰 소망과 위로가 되십니까?
▶▶ 토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 둘째,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희년의 기쁨을 주십니다.
29절부터 31절까지는 백성이 사는 가옥에 매매에 대한 규례입니다. 본문에는 두 종류의 가옥이 나오는데 하나는 성벽 있는 성내의 가옥이고 다른 하나는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입니다. 그런데 매매하는 방법이 다르네요. 성벽 있는 성내의 가옥은 주로 부자들이 사는 곳으로 매매한 지 1년 이내에 무르지 않으면 그 가옥은 영원히 산 자의 소유가 되었어요. 그래서 희년( 禧年 : year of jubilee 이스라엘에서 50년마다 공포된 안식의 해. 희브리어로 요벨 amprsquo인데 뿔 나팔 소리 amprsquo란 뜻이며 나팔을 불어 자유의 기쁨을 선포하는 해 amprsquo라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 되어도 본 소유주에게 돌아가지 않았지요. 반면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에는 주로 가난한 자들이 살았어요. 그런데 이것은 언제든지 무를 수 있고 무르지 않더라도 희년이 되면 다시 본 소유주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희년의 특징이에요. 이처럼 희년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여 그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이 희년의 혜택을 누릴 수 없었어요. 이 원리는 구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에요. 희년이 가난한 자들을 위한 것이었듯이 구원의 기쁨도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만 주어집니다. 마음이 부유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는 게 있지요. 마음이 부유한 사람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amprsquo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ampldquo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주님이 없으면 살 소망이 없다 amprdquo고 여기는 사람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러니 마음이 가난한 자들에게 희년의 기쁨, 구원의 기쁨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마음이 부유하세요? 가난하세요? 그래서 희년의 기쁨을 누리고 계세요?
[ 묵상간증 ]
▷▷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내 죄를 보고 회개함으로 희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희년에 돌려주세요 )
저는 기독교 집안인 시댁의 인도로 교회 다니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남편과 시어머니는 경제적으로 밀착되어 함께 돈 쓰는 데 아무 거리낌이 없었지요. 무엇보다 남편은 빚지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답니다. 그러다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시자 시댁식구들은 부랴부랴 어머니의 재산을 정리했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빚만 지고 미덥지 못한 남편을 제외하고 시누님과 시동생에게만 재산이 양도되었답니다. 장자인 남편에게 모든 재산이 돌아와 빚을 청산하리라 기대했던 저는 이런 상황이 기가 막혔죠. 더욱이 저는 의식이 없는 채로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생기지 않아 더욱 괴로웠어요. 그러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2년 만에 시어머니 면회를 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병원에 가는 발걸음은 편치 않았지요. 그래서 저의 이런 마음을 공동체에 솔직히 나누고 기도를 부탁했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늘 38절 말씀처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어머님을 잠시 완악하게 하시고 나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구나 하고 깨달아졌어요. 그러면서 오랫동안 시어머니를 미워한 저의 완악한 마음을 회개하였습니다. 비록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은 남아있지만 어머님이 살아계실 때 제 죄를 보고 회개함으로 희년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저의 적용은, 남편이 말하기 전에 어머님을 뵈러 요양병원에 가자고 하겠습니다. 면회를 가서 어머님의 굳어진 팔과 다리를 정성껏 주물러 드리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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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절부터 37절을 보면 ampldquo 가난한 형제가 네 곁에 있거든 그를 도우라 amprdquo고 하세요. 가난한 자를 이용해 돈 벌이 하려고 해서도 안 되겠지만 가난하다고 무조건 도우라는 말도 아니지요. 빌려주되 이익을 취하지 말라 amprsquo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의 끝에는 돈이 있고 거기엔 우리의 욕심이 담기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정말 교회 공동체 안에서 돈 거래는 하시면 안 됩니다. 빌리는 것도 꾸는 것도 안 됩니다. 그것이 서로의 거룩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서로를 위한다는 인간적인 마음으로 돈 거래를 하면 얼마나 거기에 사탄이 틈타는지 몰라요. 정말 구원을 위해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다면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꼭~! 교회 공동체를 통해 도우시길 바라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38절에 보니 ampldquo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amprdquo고 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써 마땅히 내 곁에 연약한 지체들을 돌아봐야 해요. 은혜를 받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당연한 일이잖아요. 그러나 이것은 꼭 많이 가진 자가 많이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만큼 내게 허락하신 분량만큼 섬길 때 나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속한 가정과 직장과 학교와 교회 공동체에서 어떻게 섬길 것인지 꼭~ 구체적인 적용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이 땅에서 우리 인생은 나그네라고 하십니다. 나그네는 짐이 많으면 안 되는데 왜 그리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 모든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는데도 당장 내 이름으로 된 땅 한 평, 집 한 채 없는 것이 억울해서 불평이 나오는 저희들이에요. 예수님이 이런 우리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우리에게 물으셨다고 하시는데도 여전히 이 땅에서의 기업만 바라고 있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제는 항상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희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조건 없이 구원해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가정과 공동체 가운데 그 은혜를 증거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