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조가 되라고요...!!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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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3
기쁨조가 되라고요...!!<고후>1;23~2;11
심한 감기로 늦잠을 자고 일어난 나에게
바울사도는
기쁨을 돕는 자가 되라고 속삭여줍니다.
이는 너희의 믿음을 주관하려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너희가 이미 믿음 위에 섰기 때문이라
너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우리를 기쁘게 하시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오늘 나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나는 주님을 참으로 늦게 만났습니다.
내 말로는 주님을 만날 기회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유의 전부가 아닐 것입니다.
다만 내가 들을 귀가 부족하고 볼 줄 아는 눈이 소경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내 기억으로는 전도지를 한 장 받아 본적도
교회에 함께 나가자고 권면을 받아 본 기억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처음 만나 대화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하거나
여의치 아니하면 교회를 다니라고, 예수님을 믿어보라고 권합니다.
중/고 시절에 교회에 나아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주님의 친 백성이 되려는 청소년들이 가장 부럽습니다.
나의 그 시절에는 내 기억으론 교회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외갓집은 모두가 다 주님을 믿는 독실한 집안입니다.
그러나 그 외갓집을 놀러 가는 것을 우리 부모는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어쩌다 갔다 오면 무슨 일이든 공연한 일로 트집을 잡혀 호되게 야단을 맞곤 했습니다.
그리고 외가의 가족들을 따라서 교회에 갔을까봐 이것저것을 캐묻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멀어졌고 어쩌다 가더라도 함께 교회에 갈 생각은 엄두도 못 냈었습니다.
어쨌든 교회를 가는 것은 큰일 나는 일인 줄로만 알고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청소년시기에 하나님을 몰랐던 것이 못내 아쉽고 그리워
백발이 성성한? 지금 청소년들의 영혼에 대한 애통함과 갈급함의 끈을 놓지 못하고
<이레 공부방>을 통해 청소년 선교를 하고 있는 이유의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99년 당시 알콜에 찌들어 패망과 파멸의 길로 자꾸만 시들어 갈 때
그 당시 살던 아파트 입구에 대형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술 취해 걸어서 집으로 갈 때는 꼭 그 교회 앞을 지나쳐 가야 했고
그럴 때마다 이렇게 큰 교회에서 나 같은 사람에게 전도지 한 장 주는 사람이 없나
하며 갈급해 했었습니다. 나는 예비 된 영혼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 기회만 되면 전도합니다.
그래서 나는 기쁨조가 되는 것을 소망하여 자원합니다.
학생이나 학부형을 상담하다가도 전도를 하고
초면의 누구와도 대화도중에 전도를 합니다.
내 할일은 그 사람에게 내가 예수 믿고 얻은 기쁨을 그냥 전하는 것뿐입니다.
내 할일은 그 사람에게 내가 믿는 예수님에게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나는 다만 전도할 뿐이요 기쁨조가 되어 섬길 뿐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뿐입니다.
그에게 믿음이 들어가고 구원 얻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쁨조일 뿐입니다.
주님! 이렇게 기쁨조로 살도록 소망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레 공부방>에서 청소년 영혼들의 기쁨조가 되어 저들을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골방에서...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