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 같은 집사님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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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8
마태복음17장1~13
12~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여러 가지의 기적들을 보고 듣고 했던 제자들에게
다시 예수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여 주시며 하나님께서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십니다.
예수님께 직접 일대일 교육을 받은 제자들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께서
이것이다 하고 손에 쥐어 주어야 알아듣습니다
저역시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들려준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알아듣지 못할때는 대놓고 무시하기도 했고 내 치기도 했습니다.
또 조금 알아 듣는다고 할때는 그저 성경은 성경이고 세상에서 사는 나는 세상적으로
사는 것이 옳은 것인줄 알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일들은 머리로만 알아들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큐티나눔을 하면서 나의 일상생활에 적용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면서부터
말씀이 두려워지는 날도 있고 평안을 주시는 날도 있고 무언가 모를 기쁨을
갖게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몇 년전에 세례요한 같은 집사님이 생각이 납니다
별 걱정없이 지낼때인것 같은데 그 집사님은 큰 단골손님도 아닌데
오시면 딸에게 반말을 하면서 교회에 가라고 하면서
안가면 안된다고 큰 일 난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저와 딸이나 그냥 흘리는 말로 들으며 어떤 때는 귀찮은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러다가 아들과 같이 식당을 하다가 망하는 사건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엄마의 죽겠네 살겠네 하는 소리에 딸이 새벽기도를 나가면서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집사님의 큰 일 난다는 말때문은 아니지만
광야같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을 다시 알게 하고자 전했지만 듣지 않는
우리의 모습에 그 집사님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탔을까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 알수가 없지만 우리가 다시 믿음을 회복했다고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중에 하나님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주님을
알게하고 싶은 나의 마음이기에 그 집사님이 더욱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내일 여자 목장에 모시고 가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돌짝같은 마음을 가진 분이지만 목장에 가서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데 눈이 오면 남편이 집에 있어서 못간다 하는데
(안가려는 구실일지도 모르지만 ) 내일은 좋은 날씨를 주실줄 믿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