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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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7
사람의 일은 이익이 있어야 하고,
눈에 보기에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좋고 나쁨을 바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편에서 나쁜 일이지만,
하나님의 편에서는 오히려 유익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3)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기뻐하시면서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시어 고난 받고 죽임당하시고,
삼일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전에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제자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베드로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아뢰기를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2)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고난 받고 죽으시는 것을 결사 반대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큰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경제적인 걱정이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병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시면 로마 군대도 그 앞에 꼼짝을 못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을 구원하실 수 있는 메시아입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생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 받고 죽으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베드로가 계획하는 일은 예루살렘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베드로는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다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구원의 길입니다.
그래야 구속의 사역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일을 베드로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이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계획을 따르라는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유익이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하나님의 일을 막는 것은 사탄의 일입니다.
내가 계획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의 일인지
사람의 일인지 분별하기 원합니다.
당장 보기에 유익하고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힘든 길이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따라 나가기 원합니다.
오늘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고난당하고 죽임당하는 주님의 길을 가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 길이 다시 살아나는 생명을 길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