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장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나병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나병환자가 나으면 제사장은 정결한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 우슬초를 가져오게 합니다.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죽은 새의 피를 찍어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뿌립니다. 그 후 속건제, 속죄제, 번제와 소제를 드립니다.
병이 나았다고 바로 정결해지지 않듯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고 바로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결해지려면 백향목 같은 영생의 능력, 홍색실 같은 보혈의 능력, 우슬초 같은 죄를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나를 살리실 주님을 믿고 내 죄의 환부를 공동체에 드러내어 주의 보혈로 씻음 받을 때 정결해집니다.
생명과 자유를 얻은 새는 나병에서 고침 받은 우리를 가르킵니다. 주님의 보혈로 나병에서 해방되어 새 힘을 얻은 성도는 이제 다른 이가 정결해지도록 자신의 생명과 자유를 써야 합니다.
정결함을 받은 자는 자기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으며 1차 2차 정결의식을 끝내야 진영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정결을 위한 의식은 길고 고됩니다.회개에는 끝이 없고 성화는 평생의 과정입니다.
나병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를 4일째 묵상하며 지난 날 나의아프게 된사연을 드러내게 하신 주님의 뜻을 알 것 같습니다. 그때 만일 아프지 않았으면 세상에서 이기고 이겨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위치에까지 올라갔을 거라 생각되나,우리 친정과 시댁은 예수 믿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하나님을 모른다 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성경을 배우며 예수님을 알고부터는 한 번씩 아파서 쓰러질 때마다 제일 먼저 한 것이 회개였습니다. '제가 건강을 생각지 않고공부에 너무 욕심부렸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비로소 나를 돌아보며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또 지난 6년 동안 투병 중에도 아플 때마다 헌 가구탐심,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심, 빨리 낫고자 인간적인 욕심을 부린 것을 회개하였는데 내 죄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은한 두번의 회개로 끝날 수 없으므로천국 가는 그날까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아프고부터는 외출이나 운동을 위해힘을 조금만 써도 그 부위가 몇날 며칠을 통증에 시달리는데 견딜 수 없을 만치 아프니까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저절로 회개를 했습니다.
어제 주일 말씀에서 말씀 사역 때문에 생명 내놓는 적용을 하고 구원받을 사람들을 위해 함께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매일 나누는 말씀 묵상이 새 두마리 같이 작아 보여도 다른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와 새 힘을 준다면절박한마음으로 순종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를 살리실 능력이 주께 있음을 믿고 내 죄의 환부를 드러내어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소서. 주께서 흘리신 피와 물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시고 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저의 남은 생명과 자유로운 나눔이다른 이들의 구원과 거룩을 위해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