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같은 것은 없었으면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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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6
마태복음 16장13~20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옛날에 어른들이 명절 같은것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던 말씀이
절절히 느껴지는 구정명절 연휴를 지냈습니다
집에서 음식장만을 해야 하는 부담은 없지만 가게문을 여러날 닫을수가 없어
딸과 직원을 명절 앞뒤로 쉬게 하고 주일 하루만 문을 닫고 영업을 하였습니다.
며칠전 딸이 2월달은 날짜도 작은데 매출이 작으면 어떻하냐고 걱적을 했는데
다행이 매출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새벽이 되면서부터는 왜 이리 시간이 잘가는지
몸을 일으켜야 하는데 온 몸이 천근 만근 되어 그대로 누워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기에 말씀묵상도 이렇게 저녁에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적용하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매일 하고 살지만 어느순간
또 나의 뜻이 먼저가 되는 저를 봅니다.
입으로는 베드로의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사는양 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누구앞에서나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 사람의 기분이나 상황을 먼저‘
살피게 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 따라서 미워하는 마음도 생기고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생기게 됩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신다는데
아직도 꽁꽁묶어 놓고 풀지 못하는 일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나의 잘못으로 매인것도 있고 상대방의 잘못으로 매인것도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말씀에 똑같은 잘못이라면 믿는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나의 잘못으로 매인 것이 더 많을 텐데 알량한 자존심
같은 것 때문에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씩이라도 차근차근 매인 매듭을 풀어가며 주변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때 진정한 예수님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