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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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6
열쇠는 파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세고 덩치가 큰 사람도
자물쇠로 잠겨진 문은 열 수 없습니다.
작은 아이라도 열쇠를 가지고 있으면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열쇠는 권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이나 성의 열쇠를 넘겨준다는 것은
다스리는 권세를 넘겨주는 뜻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것은 다윗 집의 열쇠를 관장했던 엘리아김의 권세에
대한 것을 근거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사 22:22)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19)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 열쇠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위에 세워진 교회에 이양되었습니다.
교회가 땅에서 매면(잠그면) 하늘에서도 잠기고,
땅에서 풀면(열면) 하늘에서도 열리게 됩니다.
열쇠를 가진 교회는 여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늘의 복을 열어 나누는 일을 해야 합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열쇠를 가진 교회는 닫는 일을 해야 합니다.
진리의 창고를 열고 변개시키려는 세력과 대항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굳게 지키는 일을 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방을 향해 복음을 여는 일을 했습니다.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를 본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의 집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므로 이방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10:44)
사마리아가 빌립을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가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서 기도할 때에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행 8:17)
어둠의 땅 사마리아에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었습니다.
베드로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마술사 시몬이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가서 돈을 주면서 자신이 안수할 때도
성령이 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베드로가 책망하며 저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몬의 악한 의도를 묶어 버렸습니다. (행 8:18-21)
교회는 묶는 일과 푸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이런 권세는 교회가 가진 특권일 뿐 아니라,
교회의 사명이요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열쇠는 문을 열라고 맡기어졌습니다.
열쇠를 가진 사람은 앞장서 가면서
계속 문을 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열쇠를 가지고 뻐기지 말고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합니다.
열쇠를 가진 사람은 위험할 때 신속히 문을 잠그어야 합니다.
그래서 안에 있는 것을 잘 보관하고 보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는 것과 잠그는 것을 잘못 판단하여 반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주인이 맡긴 열쇠를 빼앗아 갑니다.
오늘 내가 가진 열쇠로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
그 열쇠를 가지고 사람들을 섬기기 원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신속하게 잠그라고 하십니다.
열린 마음으로 진리를 고수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