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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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5
누룩은 강한 영향력입니다.
빵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에 작은 누룩을 넣으면
반죽 전체에 누룩이 퍼지면서 잘 부풀어 오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빵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누룩이 없는 빵은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누룩 없는 반죽으로 만든 빵은 딱딱해서
먹기에도 불편하고 맛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6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무너뜨리려고
집요하게 시험하고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무릎 꿇게 만들어서
자신들의 영향아래 두려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서
떡을 가져오지 못한 것만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누룩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은
그들의 삶과 교훈의 영향력을 말합니다.
바리새인은 경건의 능력은 없고,
경건의 모양만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인의 누룩은 경건의 능력이 없는
가식적인 형식주의를 말합니다.
사두개인은 모세 요경 외에 모든 성경을 부인합니다.
이들은 대제사장을 비롯한 성전 관리자들로
당시 종교 지도자로 군림을 했습니다.
이들은 정치 세력인 헤롯당과 로마사람들과 결탁하며
세속적인 삶에 만족하며 사는 무리들이었습니다.
마가복음 8:15에는 사두개인의 누룩 대신
헤롯의 누룩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정치 지도자였던 사두개인 중에서
헤롯을 지지하는 헤롯 당원들이 많았습니다.
헤롯의 누룩은 결국 사두개인의 누룩입니다.
누룩은 교훈과 영향력입니다.
바리새인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이 교훈을 듣게 되고,
결국은 그들의 영향력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함께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래 동안 함께 산 부부가 비슷하게 닮아가는 원리입니다.
좋은 영향을 받으려면 좋은 사람과 함께 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 잘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합니다.
경건하게 살려면 경건한 사람들과 같이 해야 합니다.
욕하면서 배운다 는 옛 말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보고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신이 이미 그렇게 말하고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이 아닌,
예수님의 누룩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므로 예수님의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교훈을 계속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처럼 변해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누룩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대에 영향을 주는 많은 세력들이 있습니다.
세속주의의 영향이 우리를 강력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럴듯한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있는 자들이 교회에 들어옵니다.
그런 누룩에서부터 멀리해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삽니다.
함께 살아가고 있기에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영향을 받으면 파괴력이 심각합니다.
오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내 마음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악한 욕망이
악한 누룩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악한 영향을 끊고 완전히 돌아서서
선한 영향 안으로 들어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