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원은 사표를 제출하라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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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1
고후 1 : 1 ~ 11
고후 1: 9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말고
오직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어제부로 (10/31) 대구공장의 전사원들에게 사표를 제출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대기하라
퇴직금까지 계산해서 공장을 폐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대구공장에 관련된 부품공장들을 불러서 지출 동결을 선포 했었습니다.
관련된 대출 은행에도 변호사를 선임하여 화의 신청을 하였습니다.
대구공장은 처음에 예상했던대로 그 상태가 중증 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수술을 하지않으면
도저히 안된다는 판단하에서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사형선고를 내린 목적은 그 공장직원들과 채권단과 은행을 완전히 끝내는것이 아니라
공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것이 목적입니다.
대표이사 사장도 자기집까지 담보로 들어가있고 관련회사로부터 소송을 당해서 구속직전에
있고 그로말미암아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있으며 거래처가 30군데 정도면 되는데
외상매입으로 가격만 높여서 100 군데가 넘었습니다.
공장의 제조마진율이 15% 정도인데 원자재 매입을 외상으로해서 제조단가의 20% ~ 30%
까지 올라가므로 채산성이 약해지고 반복되자 정상경영이 불가하다고 판단된것입니다
대구공장은 년간 150억 정도의 매출 규모면 정상입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주는 서울에서
해주므로 자금을 빼 돌리지만 안으면 외상매입을 할 이유가 없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경영에 틈이 생겨서 악순환이 고리를 물고 그것을 해결할 능력을 상실
해버렸습니다. 서울에서 자금을 대주어도 지금 상태로는 너무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곳에 벨로즈 생산라인을 깔 계획을 세웠었는데 일단 스톱 했습니다.
그리고 심양에 있는 이미 깔려 있는 라인을 검토 하기로 하였습니다.
은행에서는 다른 법인으로 공장을 인수해서 가동 시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부품 납품업체에서도 100 여군데중 몇 업체만 제외 하고 회사의 변제계획에 동의했습니다
사망선고가 내린듯이 보였지만 공장을 완전히 폐쇄는 안하고 < 공의 >를 기다립니다.
고후 1 :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란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
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이 끊어지고
누구나 자기가 당한 어려움이 가장 크게 느껴질것입니다.
저도 제 인생을 뒤돌아보면 두 번 다시 반복하고 싶지않는 고난이 많았습니다
기업선교를 하겠다는 마음이 땅으로부터 왔다면 진즉 죽었을것입니다.
내 생각에 기업선교의 소망은 하늘로부터 온것이 확실 합니다.
그래서 이 기도제목을 붙들고 있으면 나에게 고난이 왔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면 또다시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달려 온지가 20년이 넘었습니다.
앞도 안보이고 깜깜할때는 지금 이대로 데려가셨으면 할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 별로 바랄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구원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주의 일을 하려고 한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중에 목사나 선교사로는 입국도 안되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 모든 나라가 경제가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은 겸하여 섬길수 없기에 말씀으로 중무장된 기업이 복음을 들어야만
합니다.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님들은 의식주도 바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21 세기의 선교는 한국교회가 주도해야 하고 한국교회가 진정한 회개의 바탕하에
청년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 청년들이 기업과 함께 파송되어져야할것입니다.
고난과 함께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고난의 목적은 하나님만 바라보라는것입니다.
나의 기업선교를 향한 소망도 하나님께로부터 온것이라면,
십자가의 고난이 지나면 부활의 영광이 오듯이
나를 의뢰하지 않고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그분의 뜻 가운데 큰 사망에서 나를 건지셨고 또 나를 건지실것이며
이후에라도 반드시 나를 건지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