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굶겨 보내지 않습니다 - 마 15장32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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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4
마 15 :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구정이 되어서 풍성함이 넘치는 가운데도 병들고 먹을 것이 없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라는 말씀을 대하면서
건강한 99 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양 한마리에게 온갖 신경을 쓰시며
풍성하게 지내는 맏아들보다 집을 떠나 거지처럼 살아가고 있는
탕자를 동구 밖에서 기다리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수련회를 가든지 세미나를 참석하든지 예배를 드리더라도
가난한 마음이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참석한 사람들은 은혜를 받고
치유함을 받게 되지만
그냥 휴식이나 취하기 위해서 혹은 남들이 가니깐 한번 가 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갈급한 마음과 영적으로 배고픈 마음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나아오는 사람에게는 불쌍히 여겨 주시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병에 걸려 있는지 모르는 분이 아니시기에 불쌍히 여겨 주시고
고쳐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심한 병에 걸려 누워 있으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계시면 내가 병이 들게 하느냐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마귀가 병을 가져다 주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였다는
항변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 갈 수가
없게 되어 버리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병이 아무리 들어 있어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지 않으면 불쌍히 여김을 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주님앞에 나아오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고쳐 주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보게됩니다
최근에 마태복음을 묵상하면서 더욱 깨닫게 되는 것이
모든 질병이나 경제적인 문제나 자녀들의 문제나 환경의 문제 영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는 예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만 믿어질 뿐입니다
특별히 이방인들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불쌍히 여기고 고쳐 주시는 주님을 보면서
저희 교회가 한달동안 수요예배들 드릴 때마다 지진이 난 아이티 구제 헌금을
모아서 유니세프에 보내기로 한 것이 참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십니다
교회는 찾아오는 병든 사람을 불쌍히 여겨 주고 치료해 주는 곳이 되어야 할 것이며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는 곳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아 치료함을 받아 본 사람만이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악한 영에게 사로 잡혀 있던 저를 17년 전에 교회로 불러 주셔서 고침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도와주며
불쌍히 여기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