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나오는 것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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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2
마태복음 15:10~20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19~20절 상반절).........
내 마음에선 어떤 것이 나오고 있을까?
악한 생각이라면 본의 아니게 불쑥 머리속으로 훅~ 하고 들어오는 것들이 좀 있는거 같고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고 했으니 요것도 완죤 부인하기만은 힘들꺼고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간음하는 자라고 했으니 이 또한 무죄요 결백을 주장하지 못할거 같으며
음란이라....가만 있어보자, 뭐 간음하고 비슷한 거 아닌가? 단어를 살펴보니 성적 부도덕 이라고 되어 있군
성적 탈선과 향락을 부추기는 현대 사회에서 그래도 이만하면 꿋꿋이 티나지 않게(?) 죄짓지 않고 살고 있는거 같기도...
도둑질은 아직 크게 걸린것이 없어서(?) 별탈없이 살아가고 있긴 하지만서도 사실 이놈의 사회가 서로 줄거 다 주고 받을거 다 잘 주게 되어 있지가 않아서리 100% 다 투명하게 처리할 수가 없는 현실...
마음 한편으론 찜찜하지만 뭐 어쩔 방도가 없어서 아니 결단을 못내리는 건가? 암튼 남들 하는 만큼 하고 내고 받으며 아르헨티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음
거짓 증언은 어릴 때부터 거짓말은 잘 못하고 없는 일 있는 거 처럼, 있는 일 없는 거 처럼 둘러대거나 거짓으로 말 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는 위인이라... 그래도 모르지 내 한 몸 살겠다고 거짓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그것도 장담할 수 없는 노릇
비방은 또 ㅁㅝㅇ미?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들한테는 비난하거나 잘 따지지 않지만 만만한 마누라한테는 가끔씩 하고 있는 거 같군
이상 일곱가지 마음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들 중에 뭐 하나 깨끗하게 빠져나갈 게 없구나
죄 지을 만한 상황도 많고
죄 지을 만한 거리도 많은 세상에서
건들기만 하면 튀어 나올 것 같은 내 마음의 모든 더러운 정욕적인 것들, 세상적인 것들, 육적인 것들을 보면서
내 어찌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힘쓰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난 주의 자녀 아닌가?
내 어찌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기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주여 오늘도 내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주를 닮아 선한 것 아름다운 것 화평케 하는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