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 수요말씀[무덤을 지키는 자들] 마27장57~66절 (김옥진 초원지기)
안녕하세요! ....새벽설교를 마치고 태어나서 가장 기쁜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나름 타당한 이유로수요예배는 세우지 않을것이라 확신하고 있었는데....한통의 전화를 받고 내 생각과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구나 실감했습니다.
사실 ...가족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알게되면 요즘 겨우 회복해가는 육적인 화평을 깨질까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이번에도... 못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목장예배중에 다른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고 문자를 남기셨습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고 있고 연락을 안 하고 버리고 있으면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사실 그런 생각도 했어요. 근데 지금 임신 중반부인 며느리가 폐렴증세가 있어서 항생제를 먹게 되었고 ...그런 기도제목을 올렸는데....혹시나 순종하지 않았다가...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제가 기복적입니다. 결국 목사님께 전화 드렸고 이자리에 서 있습니다. 박수!!
이번 주일설교에서 목사님은 팔복의 마지막 상급으로 의를 위해 박해 받는 부분을 강조하시면서 밑동짤린 인생임을 인지하고 이땅에서 소망을 버리게하는 것이 상이라고 했습니다.
이땅에서 누리고 싶은 것이 많고 양같이 그릇가면서도.... 힘이 있으니 잘못된 길인줄도 모르고 마구 달려가는 저를 교회때문에 가족들의.... 비방을 해서라도 하나님만이 상급임을 깨닫게하시고 구원으로 몰아가시니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열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이렇게 갑니다.정말 영혼구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워가시는 것이 인정이되고 이렇게 공동체에 매어가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은 목사님저서 뜨겁게 행하라와 큐티인본문 해설을 참고하였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 죽임당하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여러번 말씀해주셨지만 막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옆에는 이방인 백부장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섬기고 따라온 여인들, 일곱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 같은 약하고 천한 사람들만 남아 있었다.
말씀하셨던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리고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로 나뉘고, 땅이 진동하며 무덤에서 자던 성도들이 일어나고 형 집행을 했던 백부장과 예수님을 지키던 자들이 ampldquo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amprdquo 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담대한 죽음을 보고 숨어있던 제자 아리마데 요셉이 나타나 예수님의 시신을 빌라도에게 요청하여 자신의 무덤에 안치합니다. 우리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을 약속하신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자들 중에는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과 부활을 믿지 않고 대항하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무덤을 지키는 자들 중에)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당시 유대의 장례문화는 십자가형에 처한 죄인의 시신은 무덤에 매장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특히 안식일 전날 나무 십자가에 처형된 시체가 그 밤을 넘기면 안되었는데 이 시간에 정확하게 필요한 사람,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 나타났다. 누가복음에는 아리마데 요셉에 대해 산혜드린 공회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사람,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는데 마태는 부자요셉이라고 합니다.
부자 중에 드물게 쓰임받은 인물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아리마데 요셉은 제자들 중 어느 누구도 감히 그 일을 할 수 없었을 때 단번에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고 받아냈다. 요셉은 불이익이 따를 수 있음을 감수하고 자신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예수님을 섬기는데 사용했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깨끗이 씻어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소유의 새무덤에 넣어두고 돌로 막았다.
이것은 사53:9 ampldquo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amprdquo 말씀의 성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듭남에 대해 묻고 떠났던 니고데모가 함께 예수님의 장례를 치렀다고 요한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자요셉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아마도 그는 세상에 지위와 품위와 교양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무식한 어부 출신 제자들과 어울리기 꺼려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부족함이 많은 요셉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고 예수님의 제자이기에 요셉을 쓰셨다.
저는 부자라 칭함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치과의사로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를 누리며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기도 했으나 크리스챤인 것을 굳이 드러내며 살지는 않았다. 제자들 삶의 끝은 다 순교 아니면 오래 살아봤자 밧모섬에 갇히니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사는것은 사역자들의 몫이고 나는 내 믿음만 잘 지키고 가면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딸이 초등학교때 장래희망으로 '엄마 나 전도사가 될까?' 했을 때 전 '미쳤니!!' 하면서 넌 엄마 치과를 물려받아야 돼 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영적인 일, 구원이 일이라고 했는데 팔복산의 시력이 없으니 영적인 직분에 대해 존경심도 없고 귀중함도 모르고 뼈 속까지 세상 가치관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 제자라 하면서도 갈릴리 어부 출신제자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구역예배는 가정주부들이나 드리는 것이고 ... 치과의사인 나랑 상관없다 여기며 참석하지 않았고 내 가족 형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났습니다.
제게 허락하신 재물과 능력을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데만 사용하면서도 남들에게 후하게 대하니 스스로 선하다고 여기며 자기만족으로 살았다. 이땅에서 누리는 것이 많아 천국에는 관심이 없고,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믿던 저를 죽음같은 고난을 겪게 해서라도 제자로 불러주셔서 구원을 위해 쓰임받는 인생으로 바꾸어주시고 오늘 이렇게 말씀을 전하는 자리에 세우셨으니 부자가 하늘나라 들어가는 것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은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인것 같습니다.
저는 딸 넷중 셋째지만 태몽이 좋아서 아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엄마의 편애를 받고 자랐다. 태몽을 믿는 엄마는 하나님도 믿으셨고 저는 초교 입학전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녔습니다. 고교때 방언을 받고 성령체험을 하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다.
공부를 곧잘 했던 저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자 재수까지 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웠기에 입시 장학금을 받기 위해 생각지도 않았던 치과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공부만 빼놓고 술과 친구 써클활동과 알바로 하루도 일찍 집에 들어가는 날이 없었고, 필림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시고 다니다가 엄마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공부 잘 한다고 늘 칭찬받고 엄마의 자랑거리였던 저는 대학때 지랄총량을 채운 것 같습니다. 더욱이 신앙의 기둥이던 큰언니가 시집을 간 후에는 교회도 발을 끊고 내 소견에 옳은대로 살았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떠났다가 대졸 후 친구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탕자처럼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게되었습니다.하지만 치과도 개원하고,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안정되니 회개하고 돌아왔던 저는 어디로 가버리고 교회 뜰만 밟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다녔습니다.
네 자매가 똘똘 뭉쳐 여름에는 산과 바다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아이들 데리고 놀러다니니 엄마는 저의 자매들이 광적으로 놀러다닌다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여행으로 주일성수 못할때에는 성경을본문을 읽어 보는것으로 예배를 퉁치고 사교육비나 여행경비는 아낌없이 쓰면서 하나님께는 적당히 월정헌금과 선교헌금보내며 죄의식없이 십일조를 도둑질하고 안식일을 범하고 살았습니다.
저는 이런열정으로 아이들도 몰아치며 살았습니다. 아이들을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방과후 시간을 촘촘하게 짜서 악기와 운동 컴퓨터까지 사교육으로 뺑뺑이 돌렸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이 끝난후 치과로 오면 밥을 먹여서 학원으로 보내는 저의 일상은 늘 일과 육아 살림으로 피곤하고 바빴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아이들에게 작은 일에도 분노폭팔하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믿고 세상과 자식에 빠져 살던 저에게 머리가 좋아 공부는 걱정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들이 중2때부터 공부 안하고 성적이 떨어지는 죽음과 같은 사건이 왔습니다. 매를 들어도 용돈을 주어도 소용없고 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절망하고 있을 때 친구가 너와 하나님의 관계가 먼저 회복되어야 하니 큐티를 해 보라고 하고 김양재 목사님 설교를 들어보라고 했다.
답답한 마음에 성경을 통독했는데 호세아서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이 바로 저라는 것이 깨달아졌다.그렇게 공부공부하면서 자식을 일류로 만들려고 했는데...번성할수록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하였기에 이런 망하는 사건이 올 수밖에 없음이 인정되었다.
ampldquo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amprdquo 호세아서 6:1~3a을 보며 하나님 앞에 나가는 길만이 살길이라 여기며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으로 담임 목사님 설교를 듣고 은혜받아 어느날 메일을 보냈는데 목사님은 바로 ampldquo문제아이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다고 하죠, 아들이 달라지려면 부모가 정말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amprdquo 라는 답장을 주셨다. 때마침 우리들교회에 다니던 친구가 아이들이 말씀듣고 변화된다고 하니 그 말에 꽂혀 아들을 데리고 교회 왔는데 그날은 청소년담당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다. 하필 이 때 담임목사님이 안계시나? 하면서 속으로 안타까워했는데 아들은 오히려 그 목사님이 자신과 통하는게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다음 주에도 예배를 오게 되었다.
그 주 담임목사님 설교는 마11:28~30 「말씀이 우리를 쉬게 하리라」였습니다.
ampldquo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amprdquo
목사님은 설교에서 예수님의 멍에로 바꿔 매면 태산만한 짐이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콩알만 하게 느껴진다고 하시면서 쉼을 얻기 위해서 말씀을 들어야 하고 또 혼자서는 안되니 공동체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다. 여호와를 알게 해달라고 인도하심을 구했는데 고난받는 우리를 초청하시며 ampldquo말씀을 배우라amprdquo 하시니 등록하고 목장에도 나가게 되었다.
새벽설교에는 금방 목장에 나갔다고 했는데...사실은 제가 안 나갔습니다. 처음에는....ㅎㅎㅎ 친구가 목장예배 나가야 한다고 했는데... 진료를 빼고 임상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수업 때문에 진료를 빼고 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금요일날 휴진하고 목장에 가라고하냐? 친구에게 막~ 성질을 부렸습니다.
근데 친구가 믿음의 선배가 가는 길은 너도 한번 뒤를 따라가 보라고하고... 담당초원님이 오셔서 제가 목장에 안 나와서 전화도 주셨다고 전해 들었다. 그러면서아들과 전쟁하면서 곤고하니까 목장에 나가게되었습니다.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돈과 세상지위를 갖춘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마포로 싸고 새 무덤에 안치하고 가는 동안 막달라 마리아는 그져 주님을 사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곳에 앉아 있습니다. 그녀는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지만 무덤을 향해 앉아있었기 때문에 부활도 제일 먼저 보았다. 또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사람은 아리마데요셉과 니고데모였지만 나중에 이들은 보이지 않고 도망갔던 제자들이 쓰임 받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세상 능력이 아니라 주님곁에 머무는 것이고 ...주님을 사랑하는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훈련받는 것이다.
처음으로 목장예배 간날 대학교수님의 부인 되시는 명문대출신의 목자님, 떡뽁기 장사하시는 집사님, 도우미로 일하시는 집사님, 목회자사모님, 전도사 하시다가 자녀고난으로 오신 집사님,리포터로 활동했다는 연애인같은 집사님등.... 세상모임에서는 절대로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이상한 조합으로 모였었는데 한결같이 환한 얼굴로 환영을 해 주시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제 이야기를 쏟아내고 태산같은 짐이 콩알만 하게 작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목장에서 함께 나누며 가다 보니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빽빽한 스케줄로 숨막히게 하고 일관성 없이 잘해주다 분노폭팔하다 칭찬보다는 질책으로 채찍질하던 제 모습이 보였고...좀더 구제적으로 말씀드리자면....칭찬하기보다는 '이걸 왜 틀렸니? 다 맞을 수 있었는데'이러면서 야단을 치고 아이들에게 직접 공부 가르치다가 못알아들으면 머리를 쥐어박고 자로 내리치다가 자가 부러지기도했으니 저도 그때 분조장이었던 것 같습니다.(분노조절장애)
또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기보다는 나도 돈 벌는데... 살림도 하고 아이들 양육도 다 내가 한다는 생색이 나서 남편을 원망하고 속으로 미워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세미나 등 수 많은 모임에 나가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죄가 보였습니다. 그렇게 브레이크 없이 내가 옳다고 질주하던 저를 하나님은 제가 가장 아끼는 자식을 통해서 주님께 돌이키게 하셨음이 말씀이 들을 수록 깨달아져서 눈물로 회개하게 되었다.
이후 모든 공예배 참석과 양육받으며 목장에서 날마다 내 안에 세상욕심과 악한 생각들을 입으로 쏟아내고 말씀으로 채워넣으니 힘을 얻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기적이고 내가족밖에 몰랐는데 또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자마다 여러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태복음.... 가족을 객관화하고 다른 사람 섬기고 가면 내식구들은 하나님께서 나 죽은 후에라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 주신다고 설교에서 말씀하시니 자식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목장식구들 섬기며 내 의지로 시간과 재물 애정을 주님을 위해 드리며 가게되었습니다.
전 구속사의 말씀을 듣기전에는 구원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늘 구원에 대해 애통해하시며 밑동짤린 나무와 같은 인생인데 구원받고 천국가는 것 보다... 더 중한 일이 없다고하시니 친정엄마와 시부모님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날때마다 권하며 전화를 했지만 참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의 친정엄마는 양반집 막내딸로 자부심이 대단하셨지만 625때 부산으로 피난 온 아버지와 결혼하여 서울로 오신 후 부터는 험악한 인생을 사셨다. 아버지는 대졸자였으나 가정경제는 엄마에게 맡기고 술과 친구 바람으로 한량처럼 사셨다.
그런 아버지와 헤어져 엄마는 홀로 딸 넷을 키우며 고생하시면서도 양반은 얼어 죽어도 곁불에 손을 쬐지 않는다면서 절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사셨는데... 사비를 털어 동네 일을 다 할 정도로 이타적인 면도 많았지만 혈기도 대단하셨다.
친정엄마는 머리 맡에 성경을 두고 주무셨지만 구원 받았냐? 물어보면 하나님 맘이지 내가 어찌 아냐?고 하셨다.회개하고 예수님 믿어야 한다고 죄 얘기를 하면 니 애비가 죄인이지 내가 왜 죄인이고 하시면서 ...정말 기분 나빠하시어 복음 전하려다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2013년 엄마의 폐에 물이 차서 중환자실에 계실 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 목사님 모시고 임종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드릴 당시 말씀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고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는 구절이었는데 엄마는 말씀대로 90이 넘은 나이에 심정지가 왔는데... 심폐소생술로 다시 살아나셔서 10달을 더 사시며 네 딸들이 엄마사이에서 쌓인것을 화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 다시 위독해 지셨는데...엄마는 이제는 가실때가 되었다고 절대 병원에 안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2014/1/5에 창3장 말씀으로 다시 부목자님 모시고 임종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엄마에게 무슨 죄가 있으시냐고 물으시니 정의로 살아야 하는데 욕심 때문에 죄를 지었습니다고 고백하시고 목사님은 창3:21 ampldquo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amprdquo 의 말씀으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어주심으로 믿는 자마다 구원얻음을 말씀해주시니 엄마는 아멘! 하시고 다음 날 소천하셨습니다.
엄마는 젊은 시절 부산 광복동 제일가는 멋쟁이로 부유하게 사셨지만 그 때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시다가 아버지와 별거 후 홀로 네 자매를 키우며 영육간에 가난하게되니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시고 우리들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셨습니다.
네 자매가 다 우리들교회를 섬기고 있으니 지체들이 모든 장례예배에 함께 해 주셔서 엄마의 장례식은 그야말로 천국 잔치가 되어 가장 화려한 장례식을 치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광적으로 놀러다니던 네 자매는 모범생 큰 언니는 직장목장 마을지기로
절이 더 편하다며 사람들과 눈도 안 마주치던 작은 언니는 법적으로 이혼했다가 말씀듣고 재결합한 후에 인자한 성품으로 목원을 품고가는 목자로 ~
여우별명을 가진 막내동생은 얼음공주였는데 목장식구들을 위해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는 목자로 각자에게 주신 은사로 지체를 섬기며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제 동서도 불교신자였는데 교회에 와서 작년에 목자로 세워졌다가 난소암이 발견되어 지금은 목자를 내려놓고 항암 중에 있습니다. 난소암 3기로 6차까지 항암 마치고 표적 치료중인데 완치되어 부활의 증인으로 설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한가지 기도제목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그때 수고했던 아들은 2년전에 믿음의 자매와 결혼을 했다. 아침마다 며느리와 우교다니지는 않지만 성경말씀 함께 읽고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임신중인데....폐렴기운이 있어서 항생제를 쓰고 있습니다. 태아를 지켜주시기를
기도부탁합니다.
적용질문
▶구원의 일인데 내게 불이익이 올까봐 머뭇거리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공동체에 들어와 제자들과 어울리나? 그저 돈으로 돕겠다고 하나?
▶내 환경이 부하건 가난하건 내 자리에서 하나님의 증인으로 부끄러움 없이 살고 있나?
[2](무덤을 지키는 자들중에는) 부활을 믿지 않고 대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이 예수의 시신을 훔쳐 간 뒤에 부활했다고 주장할 것을 염려해서 빌라도를 찾아가 무덤을 굳게 지키게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제자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부활에 대한 말씀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한 것은 그 말씀을 믿어서가 아니라 부활에 대한 소문이 퍼질 경우 자신들의 기득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말씀을 신뢰하지 않는 지식은 자기 이익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65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예수님에게도 또 그 말씀에도아무 관심도 없는 빌라도는 아리마데 요셉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도록 허락하더니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는 힘대로 굳게 지키라고 합니다.
그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경비병과 함께 무덤 입구를 큰 돌로 막고 밧줄로 동여맨 후 인봉해서 누구도 열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고 굳게 지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악한 자가 지켰기에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성을 가졌다.
육시~구시까지 고난받고 죽였는데도 숨을 못쉬게 막아버린다. 거기서 또 3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부활을 보려면 끝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두고 방해하고 막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악하고 어리석은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막으려 아무리 힘과 노력을 다해 굳게 지킨다고해도 하나님의 손길에 무너질 뿐입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듣고 양육을 받으며 세상 욕심 내려놓았다 생각했으나 그래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예배 오면 하나님께서 해주시겠지? 하는 기복이 뿌리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양육교사 훈련 중에 일어난 일이다. 아들과 함께 1부예배 드린후 학원에 데려다 주고 다시 와서 양육을 받아야 하는데...누가 전화번호도 남겨두지 않고이중 주차를 한 상태로 나오지 않아서 마냥 기다리다가 결국 아들은 화가 나서 다시는 교회 안오겠다고 하고 이후 예배를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하나님께 대항하며 하나님 어쩌면 그렇게 먼데서 예배오고 바쁜 중에 양육받고 병원도 비우고 목장도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저한데 이러실수가 있어요? 답을 안주시면 다 때려치우고 교회 떠날거에요 하면서도 당시 12과까지 있던 양육을 10번은 나와야 수료로 처 준다고하니 9과까지 받은 양육이 아까워서 집에 안가고 강의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날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귀신들린 여종 고쳐주고 매맞고 옥에 갇히는 말씀이었다. 양육교사를 인도하시는 초원님께서 양육받는 집사님들 누구 가르치려고 양육받는 것이 아니고 나와 내 집이 구원 얻기 위함입니다 하시는데 그것이 나팔소리처럼 들렸다. 하나님은 천하보다 귀한 구원을 주시려고하는데 저는 자나깨나 성적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렇게 학벌을 지키려고 부활을 대적하는 자로 예수님을 가두고 막고 있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자식성적으로 씨름하던 제가 구속사의 말씀을 듣고 고난이 말씀으로 해석되고 주님 만난 기쁨이 너무 크니 다른 사람의 구원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시간에 묶기는게 싫어서 성가대로 안 하던 지금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진료시간을 비우고목장을 섬기게되었고 주일에 새가족부 교사로, 주중 야간에도 직장 목장심방을 위해 시간을 드리며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 자매와 동서까지도 한 말씀 듣고가는데 정작 저의가정에서는 남편도 말씀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아들과 전쟁할때 위로가되어 주었던 딸도 예배를 떠났다. 부활을 보려면 끝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아들고난으로 6시~9시까지 죽었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쉼이 쉬어지지 않는 상태로 무덤에 갇힌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 가족에게 갇힌 상황이 되니 늘 갑의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 참지 못하고 목장에서도 공감보다는 말씀으로 밀어붙이고 야생마처럼 내 힘으로 무엇이든 계획하고 몰아가는 제 죄를 보게 됩니다. .저는 이번 새벽설교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제가 세상을 좋아하고 순종이 안되는 인간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교회에서 직분을 주시고자 하셨지만 한갑넘어서 불러주시면 하겠다고 ....고사했습니다. 환갑이 훨씬 넘은 이번에 부르셨을 때에도 바로 순종하지 못하고 65세 넘으면 한다고 할까? 70세 넘어... 이렇게 고민하다가 그때 되면 하나님께서 안 써주실것 같아서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은 세상을 좋아해서 내 시간과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기보다 내 마음대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채우는데 쓰고 싶어서였습니다.
40대 중반에 주님께 돌아왔는데 성실하게 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돌아온 탕자처럼 해볼 거 다해보고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은근히 생각하는게 있었습니다. 아리마데 부자 요셉처럼 한번 쓰임 받고 돈으로 돕는 모델이 되고 싶었지, 끝까지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는 제자의 삶을 따라가기는 싫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아닌 세상 쾌락을 쫓는 제 자신이 저를 가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 뜻대로 안되는 환경을 통해서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게 하시고 팔복산에 올라가는 제자 삼아 주셨다.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 저이기에 하나님께 조련되어 팔복산의 통로로 쓰임받도록 가족들이 수고 하고 있음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에서 죽어야 하는데 죽을 줄 알면 또다시 벌떡 벌떡 내 자아가 살아나니 하나님도 정말 안타갑게 저를 보시며 긍휼히 여겨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서 이렇게 부족한 나의 모습을 고백하고 말씀으로 채우며가니 이 땅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임하는 복을 누리며 갑니다.
지옥불에 떨어질 생색과 교만으로 가득찬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주신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자임을 깨닫게 하셔서 유다처럼 입을 다물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팔복산의 통로로 쓰임받도록 인도해가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사흘이 저에게는 삼십년이 걸릴지라도 혼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이길을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며 인내하고 잘 죽어질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저와 제 가정을 새 생명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고 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신뢰하지 않으면서 내 이익이나 이해타산에 따라 그 지식을 사용하지 않나?
▶내 욕심으로 말씀을 가로 막으며 굳게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맺는 말씀>
오늘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는 자는 예수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과 부할을 대적하는 사람이 있다. 아리마데 요셉은 돈 권력 지위도 있는 사람인데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장례를 치렀기에 이천년동안 성경에 기록되었고 막달라 마리아는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지만 주님을 사랑하여 무덤을 향해 앉아있었기 때문에 부활을 제일 먼저 보았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부활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부활을 믿지 못하고 대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굳게 지킨다 해도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막을 수는 없다. 연약하고 죄인임을 아는 사람만이 죽을 것 같은 막힌 환경가운데 부활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갈 수 있다.
나의 기득권 때문에 구원역사를 방해하는데서 돌이켜 허락하신 자리에서 내게 주신 것으로 공동체를 섬기며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때마다 순종하지못하고 제멋대로 산 ..이자리에 아무공로없고 자격도 없는 저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택하시고 끝까지 몰아가셔서 천국을 향해 가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리마데요셉은 자신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예수님 섬기는데 사용했는데... 저에게 주신 학벌과 재물을 세상쾌락과 성공을 위해 사용하며 자식을 내 야망으로 키우려고 몰아쳐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화목제물로 십자가에 피흘려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해 주셨는데... 아직도 가족우상이 깨지지 않아 하나님나라를 위해 욕먹고 조롱과 비방당하는 것을 피하고만 싶은 저를 불쌍히여겨주시옵소서
바리새인들처럼 기득권을 지키려 부활을 대적하는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이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능력과 은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며 부활의 증인되기를 원합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은 없어도 막달라마리아처럼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말씀과 공동체에 잘 붙어가며 기쁘고 즐겁게 하나님자체가 상급임을 보이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복산의 배푸름에 주려있는 영혼들에게 날마다 팔복을 전하시며 영혼구원 때문에 좁은길로 걸어가시는 김양재담임목사님 늘 영육간에 강건토록 붙들어주시고 모든 문서사역과 방송사역에 기름부어주시옵소서~
함께 동역하시는 사역자님들께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진행되는 모든 양육에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곳곳에 나가서 복음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안정과 필요를 채워주시고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어지게 해 주시옵소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한 사람을 세워주셔서 인본적인 악법들이 폐해지고 태아생명보호법이 제정되게 해 주시옵소서
5월 22일부터 열리는 목세에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하셔서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