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의 유전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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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11
장로의 유전은 예수님과 논쟁을 할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근거로 삼는 것입니다.
유전이란 구두로 건너 받은 이란 뜻입니다.
장로의 유전이란 유대인들이 조상들로부터
구전으로 전달받은 것입니다.
장로의 유전은 당시 율법인 모세오경을 해설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적용시켜 만들어지는 구전 율법입니다.
유대인들은 장로의 유전의 기원을 모세시대로 둡니다.
모세가 기록한 것 외에 율법에 대한 해설서로 만든 것을
구전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포로시대 이후에 생긴 율법 전문가인
서기관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장로의 유전은 서기관 랍비들에 의해
주전 300년경부터 집대성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루살렘 탈무드가 완성되어지고,
주후 500년경에 바벨론 탈무드로 최종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탈무드는 장로의 유전뿐 아니라
미쉬나와 게마라를 모두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2)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은 율법에는 없습니다.
장로의 유전에만 나오는 규정입니다.
위생을 위해 손을 씻는 것은 유익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 계명의 자리에 앉는 것은 잘못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5계명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장로의 유전으로 5계명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장로의 유전에는 부모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므로,
하나님께 드려지면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사람들이 장로의 유전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었습니다.
장로의 유전에서 고르반 하면 하나님께 드려졌기에
부모를 섬기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장로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므로
예수님께서 그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로의 유전은 없는 법을 만들고,
있는 법을 무시하는 법 위의 법으로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또 다른 법이 있으면 안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법이 성경도 판단한다면
그것이 법 위의 법인 장로의 유전입니다.
나의 생각으로 사람들을 판단합니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 사람들을 정죄합니다.
그것이 바리새인들의 모습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 아래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입니다.
오늘 나의 법을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그 법을 가지고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을 죽이고 있는지 살리고 있는지를 보면,
내가 가진 법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법은 사람을 살리고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