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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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2.09
마 14:13~21
친구의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의 남편은 바람을 피다 집을 나갔고,
또 다른 친구의 남편은 암 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의 근황을 듣고 우리 교회를 소개하며 짧은 간증을 했습니다.
친정아버지 사건이나, 다른 몇가지 사건들을,
친구들이 입소문으로 알고있는 줄 알았는데,
몇명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전혀 몰랐습니다.
친구들은,
제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아무 거리낌 없이 제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신기해 했습니다.
이렇게...
어떤 환경의 사람을 만나도,
해 줄 말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빈들에서..그것도 저물어 가는 저녁에,
배고프고 갈급한 무리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무리를 보내어 사 먹게 하라며 예수님을 설득하다,
오병이어를 내 놓습니다.
가끔 저도,
배고른 인생들이 사 먹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만..
어느 새,
배고픈 영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먹을 것을 줄게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가 내놓는 간증은 보잘 것 없는 오병이어지만,
그 오병이어에 축사해 주사,
인생의 빈들에서..저물어 가는 저녁을 맞이하는,
배고픈 친구들이 예수님을 만나길 간구드립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죽은 세례요한이 살아났다고 하는 헤롯을 피해,
배를 타고 떠나,
빈들로 가시는 예수님의 고독을 생각합니다.
헤롯이 대적하고 핍박해도,
더욱 더 흥왕하는 예수님의 사역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