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2 위로하며 다시 택하리라스가랴1:7~21
스가랴에게 붉은 말을 탄 자가 여호와의 천사에게 붉은 말, 자주빛, 백마가 두루 다니며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한 것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은 70년 이스라엘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이젠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며 성전이 건축되고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며 유다를 흩뜨린 자들은 떨어뜨린다고 합니다.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신 것은 택한 백성으로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늘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없을 것 같은 자녀들을 한 없는 사랑으로 보둠어주시고 언제나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이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로 잡혀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돌이키게 하시는 놀라운 방법입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피하고 싶고 남 탓을 하고 싶지만, 지금의 결론은 내 삶의 결론이라는 것을 알기에 늘 주님 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주말에 다녀간 아들의 얼굴이 자꾸 밟힙니다. 피부는 거칠고 대화를 하고 싶어도 뭘 알려고 하느냐고 걷어내니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오랫만에 온 아들에게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계속 바쁜 일들로 주일 점심 한끼를 해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드니 기도를 하면서도 내 안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악한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도를 하면서도 불안한 생각이 들어오니 평안함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생각이고 내가 가는 길을 막는 생각이 들면서도 좀처럼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로 기도가 마무리 되었는데 하나님은 포로로 보낸 것도 돌이켜 돌아오게 하는 것도 그리고 그들을 흩뜨린 자도 모두 하나님의 계획 하심이라는 말씀으로 위로하시며 나를 다시 택하신다는 말씀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알고 믿고하지만, 힘든 가운데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연약한 저를 다시 위로하시며 택해주셨다는 말씀으로 제 마음을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원하는 저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김으로 무너진 것을 다시 세워주신 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아들에 대한 두려움이 더 이상 두려움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두 아들의 인생에 하나님이 그리시는 멋진 그림 높은 산과 깊은 바다로 우리가 다 알지 못하지만 그 위대한 손길 아래 있음을 믿음으로 취하며 나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지켜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