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 50절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제육시부터 제구시까지 어둠이 계속되더니 예수님이 크게 소리를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십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여 무덤에서 자던 성도들이 일어납니다. 백부장과 예수님을 지키던 자들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외면이 아니라 내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려는 사랑이므로 주님은 내가 십자가의 달리는 것을 허용하십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휘장이 찢어져 하나님과 나 사이에 화평이 이루어졌듯이 내가 죽어짐으로 휘장이찢어질 때 내 곁의 지체들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을 얻습니다.
유대인들이 무시하던 이방인과 여인, 의외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아보고 고백했습니다. 무시 받는 상황에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면 그곳은 예수님이 내 삶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최고의 환경이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는 말씀을 일을 때마다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삼십 여년전 해가 지고 날이 어두운 어느날 저녁밤 8시에 제 손을 잡고 크게 소리를 지르신 후 소천하신 시모님의 모습입니다.
내가 예수믿고 난 후 복음을 전했으나 시부님이 절에서 공들여 낳았기에 믿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중풍이 오자 81세에 복음을 받아들이시고세례받은 후 자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다가86세로 소천하셨을 때 보여주신 놀라운 간증입니다.
11월의 추위가 몰려올 때인데 장례기간 내내 따뜻하였고 돌아가신 다음 날이집안에매년 드리는시사가 큰형님 차례여서 집안이 다 모여 먹을음식을 장만했는데, 시모님이 생전에 하신 기도가 자는 잠에 가게 해달라는 것과 자손들 수고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표적을 보이시고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 시댁은 유교적 가문으로 예를 중시하고, 동생들은 형님들에게 깍듯이 존대말을 쓰며 세상적으로는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아서인지남편은 내가 아주 가끔형제들을 만나도복음 전하지 말라고 하여 늘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 손 아래 동생이 암진단을 받고 수술할 날짜를 받아두어서 이때가 복음 전할 때인데 싶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가 직접 전하지 못해도 시동생 옆에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요즘 남편은 자신은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동생에게 매일 카톡으로 사랑한다 용기를 잃지말라 밥잘 먹어라 등등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작 전해야 할 복음은 전하지 않는데 이번 기회에 형제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은혜를 입혀주세요.
저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의 고통까지 감당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려 잘 죽어지고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이 구원자이심을 고백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