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무대
작성자명 [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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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0.28
시편 12:1~8
힘에 눌린 억울한 자와 도움이 필요한 자의 울부짖음을 보고들으며,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는 다윗의 큐티,
하나님의 말씀의 순도는, 불순물이나 거짓이 전혀 섞이지 않은,
믿을만한 말씀이기 때문에...
저는 아첨하는 자와는 상관이 없는 줄 알았는데,
한번은 아내가, 제가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는 것을 보고 아첨한다고 해서
부부 싸움으로까지 번진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아첨에 관한 설교나 말을 들으면, 정말 나에게 아첨기질이 있는지를 점검해 봤는데,
창피하게도 아첨기질이 있는 쪽으로 점점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만.
그 기준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이기적인 마음으로 했는지만 보면 됩니다.
오늘 말씀에도 거짓이 있고 두 마음이 있으면 아첨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칭찬하는 것도 조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그런 혀와 입술이 가련한 자와 궁핍한 자를 만들어 내는지 궁금합니다.
자랑과 거짓과 아첨이 압제당하고 궁핍한 자를 만들어 낸다고 하고있지 않습니까.
경건하지 않고 충실하지 않은 이 세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요즘은 10년 이상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바보로 취급하며 회사에서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혼도 마찬가지며, 이제는 그런 변화에 적응해가는 세대입니다.
언론의 자유가 주어지고 자유가 지나쳐 언론의 폭력이란 말이 생겨났습니다.
자기 광고의 시대입니다. 누가 궁굼해 하지도 않는데 웹 사이트를 만들어 자기의 근황을 전세계에 알립니다.
잘못해도 변호사만 잘 선정하면 죄를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고
돈만 많으면 판결을 죽을 때까지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를 위해 소가 희생되야고 한다고 정당화합니다
또 조선시대에 천시여기던 과학의 힘은 얼마나 대단합니까.
최근에 변한 세상의 모습과 미래에 끼칠 과학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과학 기술의 힘은 무시무시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힘입니다.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도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도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찾아내어
정확한 단추를 누름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닌 것이 감사합니다.
다른 길은 없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이것이 진리라고 주장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예외없이 지름길 없이 모두에게 공평한 것을 감사합니다.
힘있고 똑똑한 사람들에 의해 토론되는 Religion(종교)이 아니라,
주님과의 개인적인 Relation(관계)을 통해서인 것을 감사합니다.
인간이고 지성인이면 종교하나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그렇지만 너무 빠지면 안된다는, 100년 밖에 살지못할 인간의
너무나 인간적인 말이 설득력있고 먹혀들어가는 분위기가 되어가니,
악인이 처처에 횡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5공화국 때 살던 사람들에게는 역사의 무대가 제5공화국이고,
전두환씨나 그 밖의 인물들이 주인공이라는 착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인간의 무대일 뿐이고, 다른 주역들이 등장하는
하나님의 무대가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