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간 불양 궁금증을 안고~~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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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0.27
오늘 아침 비행기로 중국에 왔습니다.
내일 시험이 있어서 시험을 치르고자, 왔습니다.
시험을 핑계로 QT를 미루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다시 QT를 합니다. QT는 일용할 양식이라 하루라도 그르면 금방 허기가 오고, 기력이 쇄하여 지나 봅니다.
중국에 와서 호텔에 짐을 풀고, 이것 저것 하니 금방 시간이 갔습니다.
오늘 길에 비행기 안에서 신문을 보다 보니 이런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타 종교에도 구원이 … 비그리스도교 선언 40돌 기념 국내 7대 종단 오늘 한자리에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인즉 카톨릭은 굉장히 관대하다 이런 거 같은데, 과연이게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조심 스러운 부분이고 제 작은 소견은 가톨릭이 점점 현실과 타협해서 정치적 사회적 입
지를 굳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단지 오늘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또 주시네여
8절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절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절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11절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선한 일과 하나님 사역에는 굳세게 말하고, 쓸 때 없는 분재에는 휘말리지 말며, 이단을 구분하라고 하십니다.
QT를 하면서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위를 보인다면 세상을 정말 지혜롭게 그리고 소신있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11절에 말씀은 일전에 목사님이 성경보다 더 성경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셨던 것처럼 카톨릭에서 아래와 같이 하는건 스스로를 성스럽게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걍 비행기 안에서 본 신문과 말씀이 왠지 오늘 말씀과 연관이 되어저서 불양이 몇자 끌쩍 거렸습니다.
- 아래 -
< 이기사는 중앙일보 오늘자 기사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여러 종교에서 발견되는 옳고 거룩한 것을 아무 것도 배척하지 않는다. 그들의 생활양식뿐 아니라 계율과 교리도 진심으로 존중한다. 그것이 비록 가톨릭에서 주장하고 가르치는 것과는 다르더라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진리의 빛을 반영하는 일도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1965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반포된 비(非)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 <공식 약칭 비그리스도교 선언 > 중)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이 선언은 가톨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건의 하나 (에밀 체릭 주한 교황청 대사)로 꼽힌다. 이 선언 반포 40년을 기념해 국내 7대 종단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현고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백도웅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최근덕 성균관장, 이혜정 원불교 교정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한광도 천도교 교령 등이다.
27일 오후 4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과 오후 6시 플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잇따라 열리는 모임은 비그리스도교 선언 반포 4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평화를 위한 공동기도회와 리셉션. 리셉션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참석한다. 기도회에선 세계평화 공동기도문 을 발표한다. 이튿날 기념 세미나(가톨릭대 대강당)도 열려 다양성 안의 일치 를 추구하는 열린 종교의 오늘과 내일을 짚어본다.
정명조 주교회의 의장은 40년 전 반포된 이 문건은 가톨릭 교회 전체에 대단한 충격이었다 고 말했다. 1215년 라테란 공의회는 교회 밖에는 전혀 구원이 없다 고 선언했다.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게 비그리스도교 선언이기 때문이다.
김희중 주교는 2000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역사상 처음으로 가톨릭의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는 참회 미사를 집전하면서 종교재판, 십자군 전쟁, 유대인 박해, 아메리카 인디언 학살 방조 등 가톨릭 교회의 7가지 잘못을 참회한 것도 40년 전 공식화한 이런 열린 정신 때문 이라고 말했다.
여러 종교 지도자들이 모이는 27일 행사는 그 자체가 종교간 관용을 상징한다. 28일 세미나는 비그리스도교 선언이 인류의 마음에 불러온 파장과 국내 종교계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는 자리다. 이를테면 비그리스도교 선언 직후인 1965년 10월 불교·개신교 등 6개 종단을 회원으로 한 한국종교인협의회(종협)가 만들어졌다. 현재는 민족종교도 회원이다.
세미나 발제를 맡은 고려대 노길명 교수는 90년대 이후 성탄절과 불탄절을 맞은 상대종교에 축하 메시지를 서로 보내는 일이 정례화된 것도 2차 바티칸 공의회가 뿌리다 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종교 간 화합은 아직까지 지도자끼리의 교류 로 그치고 있다 며 보다 깊숙하고 다양한 교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