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장 75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바깥 뜰에 앉아 있던 베드로에게 한 여종이 다가와 그가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하자 부인합니다. 앞문까지 나아간 베드로는 다른 여종과 곁에 섰던 사람들 앞에서 두 번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곧 닭이 울자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합니다.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자기 부인이 없으면 예수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습니다.나의 비천한 나사렛과 무시 받는 내 말소리를 인정하는 것이 주님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내 죄 때문에 심히 통곡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통곡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가 되고 남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눈물이 됩니다.
그동안에는 아플 때마다 더욱 주님을 의지하였고 회개도 부지런히 해서 그런지 몸도 빨리 회복했고 믿음도 새로워졌습니다. 그런데이번에 아프고부터는 전과 다르게몸에계속되는 통증이 더해가니 주님보다는 눈에 보이는사람에게 의지하려고 하고믿음도 약해졌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면 오늘의 큐티 본문말씀을 읽고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와 함께 [새벽큐티설교]를 듣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무 것도 듣고 싶지 않아 한동안 멍하고 있다가 주님을 부른 후 통곡을 하였습니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부인한 후 통곡한 베드로의 심정이 느껴지며 그래도 말씀을 붙들어야 살수 있지 하며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낯익은 설교가 떠서 보니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요 며칠 동안 세상적인 일로 신경을 쓰다보니 24시간 주님을 바라보지 못한 내 죄가 깨달아져 회개하고 다시 일어선 후[새벽큐티설교]를 듣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몸이 점점 더 아프니까 낫게 해줄기복산과 비록 낫지 않아도 더 크신 은혜주실 것을 믿으며 주님만 바라보는팔복산을 오르지 못한내 모습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아프고 힘들고 일어날 힘없는 환경에 찾아오셔서 주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내 죄에 통곡하는 눈물의 영성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비천한 나사렛을 인정하고 예수님 옆에 붙어가는 믿음을 주소서. 무너진 현장에서 주의 말씀이 생각나 심히 통곡하며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